수험생 아미노산주사 바람직하지 않다

대학시험이 다가오면서 일전 호북성 효감의 한 고중 3학년에 《링게르반》이 출현, 전 학급 학생들이 아미노산주사를 맞으며 체력을 유지하고있었다. 이 소식은 전국을 들썽했다.

수험생들의 아미노산주사에 대해 북경시영양학회 부녀아동학생영양분회 비서장 리영진은 대학입시 준비기간 아미노산링게르주사를 맞는것은 불필요한 일이라고 지적했고 저명한 영양사 고중일도 수험생에게 있어 아미노산주사는 실제적인 작용을 하지 못하며 오히려 부작용이 올수 있기 때문에 즉시 정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적으로 영양소 따져야

대학입시가 가까워오면서 학부모들은 자식들에게 DHA, EPA와 우술폰산(牛磺酸) 등 뇌보조성분들을 먹이고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신경발육 유지 등 면에 일정한 작용을 한다. 하지만 평소 물고기류와 닭알류를 좀 더 먹으면 DHA, EPA와 우술폰산의 정상적인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다.

그리고 음식물중의 각종 영양소들은 지력에 모두 중요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식을 골고루 먹는것이 중요하다.

커피 마시는것 바람직하지 않다

긴장한 대학입시 준비기간 적지 않은 학생들은 사유가 둔감하고 쉽게 졸며 자면서 코까지 곤다. 정신을 차리기 위해 커피를 자주 마신다.

이에 대해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 영양및식품안전소 부소장 마관생은 학생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밤 11시, 12시까지 공부하니 머리가 둔감하고 피곤한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하루이틀 일이라면 키피가 작용을 하겠지만 장시간 일이라면 커피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지적, 그는 이럴 때 진짜 효률를 높이려면 아이들이 푹 휴식하게 하는것이 가장 명지한 처사인바 대학입시가 가까워올수록 아이들이 충족하게 수면을 취하도록 할것을 권장했다. 특히 생장발육 단계에 있는 아이들이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고 강조했다.

영양가 높은 음식 대량 섭취 바람직하지 않다

북경영양학회 리영진 비서장은 대학입시 준비기간 수험생들이 좋은 음식을 대량 먹는것을 찬성하지 않았다. 그는 적당한 개선은 필수적이지만 청소년기의 음식원칙에 따라야 한다면서 우선 음식이 다양하고 곡류(谷类)를 위주로 현미와 정제미를 배합하며 야채와 과일, 감자류를 많이 먹으며 매일 우유, 콩이거나 콩제품을 먹고 늘 적당한 량의 물고기, 가금류와 살코기를 먹으며 인공조미료의 량을 감소하고 담백하게 먹으며 소금을 적게 먹는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중일은 수험생들의 영양보충은 우선 배불리 먹는것으로 매일 닭알 1알, 신선한 야채 6량-1근, 과일 0.5근 좌우, 유제품 300밀리리터, 일주일에 간장(肝脏) 0.5량을 먹을것을 권장했다. 그리고 음식습관에서 아침을 잘 먹으며 간식과 단음료를 적게 마실것을 조언했다.

그외 전문가들은 아침에 공급하는 열량 및 음식량은 하루 총 열량의 25%～30%여야 하고 점심은 30%～40%, 저녁은 30%～40%여야 한다고 말한다.

강조할것은 수험생들의 음식위생이다. 긴장한 시험준비 상태에서는 저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불결한 음식물은 소화도질병을 초래, 복습에 영향줄수 있다.

마관생은 시험을 앞두고 학생들의 식단을 크게 바꾸지 말것을 요구했다. 새로운 식단은 위장에 일정한 적응기가 수요되게 하기 때문에 수험생 건강에 영향줄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험치기 3일전부터 시험기간동안 일상생활 규률을 개변하지 말고 돌연히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음식물이거나 경상 먹지 않던 식품을 먹지 말며 될수록 부추(韭菜), 고구마, 탄산음료 등 쉽게 기체거나 산(酸)을 발생하는 음식을 적게 먹음으로써 시험칠 때 위장이 불편해 현장발휘에 영향주지 않도록 할것을 조언했다.

시험기간 탄수화물이 풍부한 쌀밥, 국수 등 주식을 먹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이전되게 함으로써 대뇌에 열량을 공급토록 한다. 닭알, 콩류식품과 철함량이 풍부한 음식물들은 기억력 제고에 리롭다.

닭알, 콩제품, 물고기류, 호두, 참깨, 락화생, 간, 검정귀버섯 등도 먹으면 좋다. 우유류와 수산물류, 고기류들은 단백질이 풍부해 수험생이 충만한 정력과 인내력으로 거대한 소모에 대응하게 할수 있다.

야채와 과일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신선한 록색야채를 매일 400～500그람 섭취토록 한다.

한편 수험생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너무 배불리 먹으면 인체는 많은 음식물 소화에 바빠 해나른해 지기 때문이다. 음식은 적당히 먹어야 한다. 될수록 비게, 튀김, 크림(奶油), 샐러드 등 고열량음식을 먼저 먹지 않음으로써 위장부담을 경감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