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com한국어방송]왕둥탕(王東堂) 중국 상무부 대외무역사 부사장이 지난 13일, 올해 들어 앞 5개월 대외무역 수출입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자막)왕둥탕 상무부 대외무역사 부사장
중국 수출에서 민영기업이 여전히 주력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 5개월 중국 민영기업 (총 수출액)이 동기대비 0.1%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총 수출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은 46.9%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3.3%포인트 늘어난 수준입니다.
이같은 비중은 이미 외국인투자기업을 넘어섰습니다.
왕 부사장은 앞 5개월 일반 무역 수출이 4.7% 하락했지만 전국 전체 수준보다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반무역 수출이 총 수출액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중이 55.7%로 늘어나 지난해 동기보다 1.5%포인트 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자막)왕둥탕 상무부 대외무역사 부사장
일부 신흥 경제체에 대한 수출이
여전히 양호한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개월, 중국이 러시아, 인도 등 신흥 경제체를
상대로 한 수출이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습니다.
유럽, 일본, 홍콩 등 전통시장을 상대로 한
수출도 전체수준보다 양호한 상황입니다.
왕 부사장은 동부지역의 수출이 전국 평균수준보다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종상품 수입은 계속해서 수량이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자막)왕둥탕 상무부 대외무역사 부사장
당중앙 국무원은 대외무역 업무를 높이 중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9일 '대외무역의 안정세를 회복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킬데 관한 약간의 의견'을 정식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국무원발표 27호 문서라 부릅니다.
'의견'에서는 대외무역 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5개 부분으로 14개 정책조치를 제기했습니다.
상무부도 국무원 문서의 실행 업무를 크게 중시해
올해를 대외무역 정책 실행의 해로 정했습니다.
(편집:김미란,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