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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때도 됐다! 석가장서 연변팀 첫 원정승?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6.24일 08:51

현재 경기력이 물이 오르고있는 연변부덕팀이 이젠 원정승리가 한번 터질때도 된것같다. 석가장영창을 상대로 첫 원정승 사냥에 나선다.

연변은 오는 26일(일요일) 저녁 7시 35분 석가장옥단국제경기장에서 석가장영창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제13라운드에서 연변부덕팀은 광주항대팀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에 불가사이한 동점꼴을 내주면서 1위 광주항대와 다이긴 경기를 놓치며 슈퍼리그제후들을 깜짝 놀래웠다.

연변팀은 지난 주말 광주항대전에서 김승대카드를 선발에서 제외하며 새변화도 시도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날 보여준 투지와 “무리승냥이”와 같은 악착스러움으로 천하의 항대팀 선수들을 기세에서 제압하면서 “결심만 먹으면 무엇이든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다. 이 기세라면 누구든지 잡을수 있다. 아쉽게 비겼지만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하며 주말 경기에 더욱 힘을 쓸수 있게 됐다.

그러나 연변팀은 올시즌 6껨의 원정경기에서 한번도 승리를 거둔적이 없다. 때로는 선전을 하고도 심판의 편파판정이나 막판 실수로 3점을 놓지기도 하는 불운도 겪었다. 이제 여러가지 원정경기 경험을 쌓으면서 한번 남의 마당에서 3점을 앗아올때도 되였다. 장춘아태가 원정에서 하남건업이 입에서 3점을 가져온 기억이 생생하다.


석가장영창팀은 3승 5무 5패 승점 14점으로 순위 11위에 있다. 실적을 보면 공수에서 평형을 잡고있는 팀이라는것을 알수있다. 벌가리아적 야센 페트로프감독이 2013년부터 지휘봉을 잡으면서 2014시즌에 슈퍼리그로 승격시켰다.감비아적 물렝카(19번), 브라질적 마우리시오(30번)가 공격에 나서고 그 뒤로 루번(10번)과 모검경(7번)이 2선 공격으로 강한 압박과 속도가 빠른 반격을 펼친다.

석가장영창팀은 지난경기에서 까다롭고 매운 하남건업팀을 1대0으로 이기면서 생각외의 전력을 보여주었다. 연변팀을 맞서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면서 역습을 노릴수가 많은데 이에 맞서 공격 병력은 투입하되 절대 수비에서 방심을 하지말고 인내심을 가지는게 필요하다. 긴축성있는 움직임으로 상대를 두드리다보면 우리팀 전력으로 충분히 꼴을 만들수가 있다.

그동안 쭉 안정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오른쪽 측면을 지켰던 배육문이 경고루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광주항대전에서 미리 몸을 푼 “다시 돌아온” 강홍권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강인한 투지와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그가 측면에 든든한 빗장을 지르고 그동안 벼르고온 결심을 가지고 측면공격가담을 통한 크로스로 멋진 한방을 도울지도 모른다.

연변팀은 얼마전 “불변응만변”으로 외적선수 교체가 없다고 선언하면서 팀이 결속력을 다지고 가뜬하게 출발하면서 호재로 작용할수 있다. 스티브의 선전, 하태균의 향상되는 커디션, 그리고 국내파들의 활약이 많이 살아나면서 전반 팀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변이 1점 앞선 석가장영창을 차넘기고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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