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현재 민용 무인기가 택배 물류와 재해구조, 수색구조와 기상탐측 등 다양한 분야에 널리 응용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차 무인기대회에서는 수백 위안의 스포츠 무인기부터 수백만 위안에 달하는 대형 측량 무인기들이 전시돼 무인기의 빠른 발전을 보여줬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이 무인기는 동축 쌍회전익 무인기와 고정익 무인기입니다.
이런 종류의 대형 무인기는 주로 국토측량과 지질탐사, 세관 밀수 단속 등에 널리 응용됩니다.
다회전익 무인기는 응급구조와 항공촬영, 경찰수사에 이용됩니다.
무게가 38g밖에 안 되는 무인기는 초소형 무인기로 꼽힙니다.
이같은 무인기는 스포츠 경기인 드론 레이싱에 주로 응용됩니다.
카메라를 통해 화면을 특별히 제작된 안경에 백패스하게 되면 마치 직접 항공기를 조종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장쯔 제7회 무인기대회 비행 총지휘는 "오는 11월 선전 항공운동협회와 첨병의 날개의 주최로 중국 무인기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드론 레이싱은 그중 한 종목이고 과부하 경기를 비롯해 다양한 챌린지 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무인기의 실제 응용가치를 높이고 현실생활에서 더 널리 응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데 그 목적을 뒀다"고 말했습니다.
3일간 지속된 제7회 무인기대회에는 국내외 8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