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당국 재해응급대처쎈터가 9일 반포한 최신보고에 따르면, 태풍 네파탁이 대만 대동현에 상륙하면서 대동현은 17급 진풍과 폭우 피해를 입었다.
통계에 따르면, 네파탁 태풍의 영향으로 대만에서 3명이 숨지고 311명이 다쳤다.
대만당국 농업부문의 최신통계에 따르면,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농업, 림업, 어업, 목축업 산물과 민간시설 손실이 7억 대만달러에 달한다.
통계에 따르면, 네파탁 태풍의 영향으로 54만가구의 전기공급이 중단되고 2만4천가구의 물공급이 중단되였으며 학교 피해 손실은 1억여 대만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