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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찬걸관전평]장백호랑이 화남호랑이를 호되게 족쳐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4일 12:15

오늘 경기에 또다시 팬들이 주목한다. 아침부터 웻챗이 사무럽게 울린다. 팬들이 열띤 토론이 시끌버끌하다. 결론은 하나다 이길것 같다는 여론이 다수이다.연변팀이 모든경기가 팬들이 마음처럼 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북경 7월 20일 경기에 난데없는 집중폭우땜에 원정경기를 보러온 팬들한테 허탈하게 경기를 뒤로 연기하는 이변이 생겼다. 다만 연변팀한테는 다음경기에 체력을 비축하면서 숨을 고를수 있는 절호에 찬스였다. 비록 왕복교통에서 일정한 피로가 있겠지만 주중에 경기를 하고 먼거리를 이동하는 광주부력팀한테는 좋은 소식이 아니였을것이다.

경기는 두팀이 비슷한 플레이를 구상하는 팀이다. 량쪽싸이드를 리용한 빠른속도 빠른 발로 상대방을 무너뜨리는 장점들을 같고 있다.




경기초반에 김파선수가 거의 보이지 않는 리유도 상대방한테 견제 당하면서 수비에 치중하다 보니 진공에서 별 활약을 보이지 못한 부분이다. 또한 광주부력팀이 전반전에 왼쪽으로 많은 센터링과 돌파를 시도하면서 강홍권 선수한테 압력을 주면서 기회도 만들어냈다.

초반에는 광주부력팀이 연변팀을 자기구역에 눌러놓으면서 앞도하는 분위기였다. 전반에 대한 압박을 시도하면서 패스를 짧게 가져가면서 진공에서의 속도는 느렸지만 안정감이 있었다. 반면 연변팀은 공에 소유권을 내주면서 진공에서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상대방한테 끌려다녔다.


경기가 박진감이 없고 따분하게 진행되였지만 상대방이 밀고 나올때 찬스가 나온다. 그 찬스를 만들어 줄수 있는 윤빛가람선수가 있기에 한방을 기대하면서 또한 오늘 연변팀수비들이 집중력은 한치에 흔들림이 없었다.

28분경에 터진 첫꼴은 운이 좋은 꼴이였다. 상대방 수비선수가 경합과정에서 넘어지면서 공이 몸에 맞고 스티브의 앞에 재수좋게 떨어졌다. 꼴키퍼가 급하게 나오는것을 보고 스티브가 김승대한테 그대로 패스 빈문에 가볍게 차넣는 김승대선수, 김승대가 꼴을 넣은 경기는 져본적이 없다. 오늘도 그 규칙이 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기쁨도 잠시 39분에 상대방수비가 차낸 공이 끝까지 쫒아가 뻗은 김승대의 발에 맞으면서 기막히게 윤빛가람선수한테 찾아간다. 그대로 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슛팅을 한 공이 정확히 꼴문구석으로 들어간다. 2:0으로 앞서가는 연변팀 흥분에 도가니에서 팬들이 어리벙벙하다. 금방 광주항대를 잡은 광주부력팀을 홈에 불러들여 이정도로 매짜게 정신나게 뚜들겨 주고 있다.

녀자팬 한분이 흥분해서 생방송옆자리 와서 승리하자 연변을 웨쳐댄다. 역시 축구는 우리민족의 혼인것 같다. 또다시 찾아온 역습찬스에 스티브가 문전에서 다 잡은 새를 놓친다. 3:0으로 달아날수 있어던 찬스라 너무 아쉽다. 오늘 선수들이 역습상황에 의지가 견결하다. 리그가 중반에 들어서면서 우리만에 진공형태가 형성 되가는 분위기다.

전반전 2:0으로 마무리.

후반전에 몇꼴을 더 넣을것 같은 분위기지만 상대방이 슬며시 카드를 들이민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감춰두었던 비장에 카드를 꺼낸다. 자하비 선수와 쑈즈선수를 교체해 올리면서 반격에 총격을 알린다.




역시 자하비 선수가 무섭다. 빠른 스피드가 아닌 변화가 잇는 절주로써 수비들을 쉽게 따돌리면서 귀신같은 패스로 연변팀 수비진영을 흔들어놓는다. 점차 살아나고 있는 광주부력팀에 진공력이 보인다. 비록 2:0으로 앞서고 있지만 그렇게 편한 경기만은 아니였다. 몇번에 자하비 선수의 신기같은 패스를 보면서 이 선수가 왜서 요즘 뜨고있는지 그 리유를 알것같다.

하지만 오늘 큰 실수가 없는 수비수들과 지문일선수의 선방에 매번 막히면서 꼴을 만들지 못하는 광주부력팀이 엄청 급해하는 모습이다.

상대방 진공에 고전을 하는 연변팀에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64분경에 상대방수비들이 업싸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위치선정실수를 리용하여 리호걸선수의 롱패스를 받아 김파선수가 가슴으로 밀구 침착하게 들어가더니 일대일 상황에서 정확하게 꼴문에 집어넣는다. 3:0으로 크게 앞서가는 연변팀, 화남호랑이를 호되게 족치는 장백호랑이 누가 호랑이중에 최고인지 오늘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70분이 되가면서 상대방이 예리한 진공을 견제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지쳐보인다. 선수교체가 필요하다고 생방송에 얘기하는중 리호걸선수의 티박스앞에서의 실수를 리용하여 한꼴을 뽑아내는 광주부력팀, 3:1 되면서 분위기가 다시 긴장해지는가 싶더니 상대방이 흐름을 타면서 문전에 아짜아짜한 슈팅기회를 여러번 만들어낸다. 지문일선수의 멋진 활약과 꼴문대까지 합세하여 막아주면서 잘 버티고 있는 우리선수들, 자칫하면 3:2로 따라붙을수 있는 혼전상황이다.




80분경에 박태하감독이 교체카드를 꺼낸다. 애하매티.쟝이 김파선수를 교체하면서 올라온다. 전번경기에 슈퍼리그에 첫꼴을 만들어낸 어린 선수다. 오늘도 뭔가 해내지 않을가 싶었는데 역시 어렵게 찾아온 찬스를 급하지 않게 유리한 위치선정을 만들어내더니 슛팅을 한것이 아쉽게 문대를 빗나간다. 공 터치를 바깥쪽으로 한것이 아쉽다. 안쪽으로 했더라면 각도가 커지면서 더 쉽게 꼴찬스를 만들수 있었는데, 앞으로 정말 크게 기대해도 될 선수인것 같다.

오늘 지충국이 멋진 드리블모습에 지단선수를 보는것 같았다. 점차 예전에 경기력이 올라오는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 좀만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막바지에 배육문선수와 박세호선수가 올라오면서 체력적으로 계속 상대방을 괴롭히면서 승부는 3:1로 마무리, 또 한번 대승으로 3련승을 달성했다.

현재 성적이 막바지에 있는 팀들이 거의 승리를 가져가면서 드라마같은 반전이 계속 연출된다. 현재 시점에서 정신을 더욱 바짝 차려서 32점이라는 슈퍼리그 잔류에 기본점수를 미리 벌어놓아야 한시름 놓을것 같다. 계속 화이팅 하기 바란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선수들이 자기만에 경기력과 역습에서 시종유일하게 우리만에 스타일을 견지하면서 또 전술에 들어가서 견결히 집행하는 모습이며 호흡이나 배합에서 점차적으로 손발이 잘 맞으면서 돌아가는 분위기다. 수비에서도 완성도가 높아가고 있다. 또한 그부분이 3련승이라는 밑거름에 집중력을 잃치 않코 최선을 다해 얻어낸 결과인것 같다.

다만 오늘 아쉬웠던 점은 역습에서 공을 받을때 항상 반대쪽 방향으로 공을 터치하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미들필드들이 항상 공을 받는쪽으로 공을 터치하면서 상대방이 바자를 친 쪽으로 공을 가져가는 상황을 만든다. 또한 이런 습관때문에 역습기회에 쉽게 공을 뺏기면서 진공에서 찬스들을 잘 살리지 못했다. 앞으로 그런 부분들을 훈련을 통하여 더 머리에 주입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스티브선수가 역습으로 나갈때 공을 받는 위치선정이 좋치 않다. 타임이 잘 안맞고 너무 빠르게 치고 올라가면서 공을 편하게 받을수 있는 위치를 놓친다. 그 부분에서는 김승대 선수의 능력이 가장 돋보인다.

우리 선수지간에도 서로의 우점들을 주의깊게 보면서 기술을 익히는게 훌륭한 선수로 커가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7월 30일 홈에서 산동팀과 격돌한다. 원정에서 심판의 미숙한 판정과 운없는 경기력에 1:3으로 대패를 했다. 오늘 우리선수들이 몸상태가 대체적으로 무거워보였다. 더운 날씨에 진행하는 경기에 다들 엄청 힘들겟지만 적극적이 회복을 가져오는것이 프로선수의 기본수칙인것 같다.

력대이래 산동팀과 경기하면 스타일상 서로 충돌하는 분위기며 항상 고전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충분한 휴식을 통한 재충천으로 또 한번 통쾌한 승리를 팬들한테 가져다주기 바란다.

연변 화이팅!

원 연변오동팀선수 리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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