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공연/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우리 말 국제 스피치 및 글짓기 대회 연길에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7.29일 14:40

“제21회 중.한 문화교류 예술제” 우리 말 국제 스피치 및 글짓기 대회가 7월 26일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열렸다.

중.한수교 24주년기념 자연사랑! 환경사랑! 아름다운 지구살리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사)한국변론학술연구회, 연변주부녀련합회, 연길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사)한국변론학술연구회와 중국연변조선족중년녀성발전촉진회의 주최로 진행되였다.

대회 취지문에서는 “훼손되는 자연, 공해에 시달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지구촌 인류가 일심동체되여 친환경지구건설에 동참할것”을 호소하였다.

행사시작으로 연변주부련회 조어금주석이 축사를 올렸다.

이어 소학생으로부터 대학생까지의 연사 39명이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웅변으로 열변을 토했다.



중국측에서는 연길시공원소학교 3학년의 오윤지가 “생태환경건설은 우리 모두의 몫”으로, 5학년의 리윤민이 “중국꿈. 나의꿈”으로, 연길시 10중 1학년의 리성이 “지구는 오직 하나뿐”으로, 연길시 10중 2학년의 리연미가 “고물? 보물?”로 웅변을 발표하였다.

연사들마다 심각한 환경오염에 가슴아픈 현실을 짚어보이면서 “지구촌을 사랑하고 살려가려는 결심”과 “지구살리기에 한사람처럼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행사에서는 또 환경보호 문화사업에 기여가 큰 중한 인사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연길시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에서는 한국의 학생연사들에게 격려증서를 발급하였다.

중국측의 3명 연사가 금상을, 1명이 은상을 획득하였다. 이날 연길시 각 가두의 새일대관심사업일군들이 학생들을 이끌고 대회에 참석하여 중한 두 나라 학생들의 이색적인 환경사랑 스피치를 체험하면서 문화교류의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스피치 대회에 앞서 연길시 조선족예술단에서 멋진 축하프로들을 선물하였으며 한국연사단이 연길공항에 도착할 때에도 공원가두 민속공연대의 공연으로 우리 민족 특색이 짙은 환영식을 가져 공항에 있던 국내외 손님들에게 참신한 중국조선족의 문화생활풍모를 선보였다.

박철원 특약기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든티앤에스, 차세대 웹기반 RPA '웍트로닉스' 장관상 수상

이든티앤에스, 차세대 웹기반 RPA '웍트로닉스' 장관상 수상

▲5월 16일(목) 개최된 신SW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도현 2차관(왼쪽)이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출처: 이든티앤에스 솔루션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이든티앤에스(대표 김연기)는 5월 16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 장춘서 거행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 장춘서 거행

현장사진 5월 19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경전 전승 • 문화 공융’ 정품도서 열독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책을 매개로 18차 당대회 이래 출판된 각종 정품도서를 선전하고 독자들에게 중

연길신화서점도 도서교역박람회 분위기 물씬

연길신화서점도 도서교역박람회 분위기 물씬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다양한 계렬 행사들이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