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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함틋' 김우빈♥수지, 결국 이구역의 '맴찢 커플' 되나요

[기타] | 발행시간: 2016.08.19일 06:53

[OSEN=정소영 기자] 김우빈과 수지는 결국 이 구역의 최고 '맴찢(마음이 찢어지다의 줄임말)' 커플이 될 운명일까.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4회에서는 짙어진 병세와 친부 최현준(유오성 분)과 얽힌 악연 때문에 노을(배수지 분)을 외면하는 준영(김우빈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노을은 준영의 꾸며낸 독설과 외면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네가 나를 피하는 게 너한테까지 똥물 튀길까봐 겁나서 그러는 거라는데 난 안 믿는다"라며 굳은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그 어떠한 시련에도 기 죽지도, 상처 받지도 않는 그의 직진은 기특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을이라고 해도 정은(임주은 분)과 은수(정선경 분)의 괴롭힘을 견디기는 무리였다. 은수는 이날 노을을 불러들여 10억을 건네며 지태(임주환 분)의 곁에서 떨어지라고 명령했다. 노을은 사채빚과 동생 노직(이서원 분)의 등록금 때문에 이를 횡재라고 부르며 받아들었지만 나리(김민영 분)의 "속물"이라는 비난을 보냈다.

노을의 수난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태와의 파혼에 이어 준영에게도 거부당한 정은이 노을하게 그 분노를 쏟아낸 것. 노을의 멱살을 잡은 정은은 "죄송하면 죽어. 그렇게 미안하고 죄송하면 당장 나가서 죽어"라며 광기 어린 독설을 내뱉었다.

이런 노을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준영 뿐이었지만, 상처 입은 노을 앞에 나타난 것은 정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손에 꽃다발을 들고 있는 준영이었다. 물론 이는 노을의 복수를 위한 준영의 계획적인 행동이었지만 이를 알리 없는 노을은 슬픈 눈빛으로 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이번 회차에도 고구마를 먹은 듯 안타까운 전개를 펼치고 있는 김우빈과 수지의 로맨스는 다음 방송에서도 '짠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수지가 김우빈의 병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 것.

어느덧 '함부로 애틋하게'는 종영까지 단 6회 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 과연 김우빈과 수지는 그 안에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아니면 예상대로 김우빈의 죽음으로 새드 엔딩을 맞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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