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전국 시스템인 '무기창고'가 최근 해커조직의 침입을 받았으며 이미 누설된 자료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공격 목표대상에는 중국회사도 포함된다고 미국 웹사이트 '더 인터셉트'가 19일 실증했습니다. '더 인터셉트'는 '프리즘'감청프로젝트 폭로자인 미국 전 국방사무 청부업자 직원인 스노우든이 제공한 최신 자료에 근거하여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더 인터셉트'는 스노우든사건을 제일 먼저 폭로한 전 영국 '가디언지' 글렌 그린왈드 기자가 창립한 웹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는 소식보도의 형식으로 스노우든이 누설한 문건을 공개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일부 누설된 문건에 따르면 이런 해커도구가 상대한 목표에는 시스코 등 네트웤과 회사의 인터넷 공유기, 방화벽 제품이 망라됩니다. 중국 정보안전회사 탠룽씬(天融信) 도 해거도구의 공격목표 명단에 들어있습니다.
스노우든이 제공한 문건은 또한 미국 국가안전국이 파키스탄과 레바논이 행동에서 현재 이미 누설된 일부 '온라인 무기'를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국가안전국은 아직까지 이 사건에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번역/편집: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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