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6일] 8월 23일 선양조폐유한공사(瀋陽造幣有限公司)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회사 내부에 선양조폐박물관을 만들어 오픈했다. 박물관의 건축면적은 1,170㎡이고 이곳에는 약 1천 개의 값진 소장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소장품에는 청(淸)나라 광서(光緒) 24년 펑톈기기국(奉天機器局)에서 만든 1위안(圓)짜리 은화, 신중국 5차 위안화 동전, 1936년 프랑스 조각기 등 각 시대별 각기 다른 조폐 설비와 주형 등이 있다.
또한 선양조폐박물관에서는 근대 이후 300년에 걸친 중국의 조폐 역사와 중국 화폐의 깊고 다양한 문화, 섬세한 기술력 등을 엿볼 수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