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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하락… 中 완제품 기름 최대 상승폭 기록 예상

[기타] | 발행시간: 2016.08.31일 16:24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1일] 8월 29일, 국제 유가가 하락했다. 이라크 남부 항구의 8월 석유 수출량은 예상보다 많았다. 이라크는 원유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29일 유가에 대한 압력이 극에 달했다. 또한 많은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판단과 달러 강세 등의 이유로 달러로 계산하는 석유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

중국은 9월 1일 24시부터 완제품 기름 가격 조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8월부터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타기 시작했고, 이에 영향을 받아 중국의 완제품 기름 가격 역시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이며 올해 최대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 6번째로 실시되는 가격 조정이다.

중국은 이번 유가 상승은 국제 원유 자원의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상태이며 산유국들이 원유를 틀어막거나 공급을 하지 않는 등의 방식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금리 인상을 할 것이라는 예측과 달러 강세 등의 이유로 원유 투자에는 큰 이익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내렸다.

이신금융(易信金融) 중국 본사의 차석 중개인인 주원하오(朱文灝)는 ‘최근 중동은 많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특히 석유 시설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는 단기간 동안 국제 유가와 고고 펀드에 대한 투자에 모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룽중쯔쉰(隆衆資訊) 소속 애널리스트인 왕첸첸(王倩倩)은 이번 유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원유국들이 석유 생산을 멈추는 데 협의했고 이 협의는 9월 열리는 오펙 회의 전까지는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유가는 계속해서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이로 인해 현재 중국은 완제품 기름 가격을 1톤에 250위안까지 올릴 것으로 보이며 휘발유와 디젤유는 리터당 0.2위안 정도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유가 조정으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등 지역의 기름값이 리터당 6위안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중국 완제품 기름 가격 조정은 17차를 맞았다. 지난 16차 조정에서 중국은 휘발유와 디젤유의 가격을 2번 유지, 3번 인하, 5번 인상, 6번 무조정(최저치보다 낮기 때문)을 실시해왔다. 또한 올해 들어 중국은 휘발유와 디젤유의 가격을 1톤에 265위안과 255위안 올렸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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