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영창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대련시 금주신구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련영창찬구유한회사의 김소중 총경리가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개인이나 기업이나 기부활동에 적극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대련영창은 불우한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와 연말에 불우한 이웃,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기부하는 행사를 십여년동안 거르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
김소중 총경리는 ‘이윤을 남기기 보다는 사람을 남기는 상도(商道)정신을 소중히 생각하라’는 기업정신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련영창 멜라민식기 전시장.
대련영창은 멜라민식기 제조회사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이스라엘 등 20개국에 수출하여 멜라민식기 전문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출에 중점을 두어 다소 소홀했던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해 지난말 2,000여㎡의 전시장을 새롭게 단장시켰다. 입소문으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질 좋은 제품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보다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매일같이 새로운 디자인에 힘을 쏟고있는 대련영창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