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흥수(전임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부회장 겸 비서장)가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9월 6일,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아래 로인협회)에서는 제11기대표대회 제1차회의를 열고 선진집체, 모범회장, 모범회원을 표창하고 협회 회장, 부회장, 비서장을 선거했다.
새로 당선된 전흥수회장(중간)과 부회장들
투표를 거쳐 전흥수가 회장으로, 권오관, 리경덕, 최춘화가 부회장으로 주춘희는 부회장 겸 비서장으로 당선됐다.
회의에서 전임 김석규회장은 “지난 1년반동안 로인협회에서는 민족특색을 살리면서 사회와 차세대를 관심하는 공익사업에 적극 뛰여들었을뿐만아니라 협회를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찬 활동락원으로 건설해 회원들의 환영을 받았다.”며 사업총화를 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로인협회에서는 시사, 법률, 건강 등을 배울수 있도록 《로인학교》를 꾸렸고 대보름축제, 단오축제, 항일전쟁기념가요합창회 등 활동을 조직했고 협회예술단을 적극 지지하면서 로인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였으며 장춘시 각 조선족 사회단체, 학교와 손잡고 민족문화계승발양사업을 적극 지지해나섰다. 로인협회는 2015년 장춘시선진사회단체로, 김석규회장은 장춘시 사회개인모범으로 표창받기도 했다.
로인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전흥수는 “로인협회를 사회에 유익한 단체로, 회원들의 행복한 요람으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표했다.
이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에서는 전국조선족로인협회회의에서 선발된 선진집체, 모범회장, 모범회원을 표창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