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팀은 17일 오후 3시 30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하북화하팀과 2016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25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이날 박태하감독과 스티브선수가 기자회견에 참가하였다. 반면 하북화하팀은 전용기로 저녁 7시좌우 연길에 도착할 계획, 잔디적응훈련은 취소하였다.
경기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감독은 “래일 경기는 여러가지로 참 중요하고 의미있는 경기라 생각한다. 특히 하북화하팀은 올해 우리팀과 같이 슈퍼리그에 진출했고 현재 상위권에 있지만 1차전 원정에서 아쉬운 경기를 했다. 그리고 요즘 하북화하팀이 주춤하고 있고 우리들도 경기를 최상의 전력을 꾸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하고 비슷한점이 많다고 본다. 래일 경기는 아시다싶이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래일은 일년을 평가할수 있는 중요한 경기라 생각한다. 또 하북화하팀은 새 감독을 선임했고 이번 경기가 첫 데뷔전이라 들었다. 그런 점에서 하북선수한테도 동기부여가 될것이고 그런 점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더 강한 주문을 할것이다.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몇명 래일 경기에 출전하게 되는데 준비를 잘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것이라 생각한다.”고 표했다.
래일 경기과정과 결과에 어떤 희망이 있고 하북화하팀 페예그리나감독이 임명후 팀도 작은 변화가 있겠는데 하는 물음에 박감독은 “과정도 중요하지만 홈에서 3점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고 물론 하북화하도 만만치도 않지만 감독교체로 인해 전술적인 변화, 물론 그쪽도 준비하고 있지만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선수도 지금까지 출전했던 선수들이고 전체적으로 보면 큰 변화를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잘하는 경기를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표했다.
연변팀 수비수들인 니콜라, 강홍권선수 출전할수 없는데 어떤 준비를 했는가 하는 물음에 박감독은“감독으로서는 선수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어느팀도 마찬가지로 항상 루스현상이 있다. 현재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가 그 선수에 비해 부족하지만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병 스티브선수는“우리팀 모든 선수들이 준비 끝났다. 매 선수들 래일경기에 신심 있다. 최선을 다해 승점 3점을 챙기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