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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민생23] 도문 빈곤부축 기틀을 마련하여 실혜를 보장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9.16일 09:55
“가난구제는 나라에서도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 하다면 개혁개방의 혜택이 매개 백성들한테 돌아가도록 하는 민생사업에서 어떻게 하면 빈곤을 겪고있는 백성들도 례외없이 만족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낄수 있도록 할것인가? 도문시 당정일군들은 이런 과제앞에서 빈곤부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여 실혜를 보장하는 답안지를 내놓고있다.

빈곤부축 산업기지 건설

도문시석현진 당위와 정부에서는 전 진 142세대에 달하는 빈곤호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식용균버섯재배로 튼실한 실력을 갖춘 하북촌을 중점산업기지로 삼았다.

빈곤부축산업기지인 하북촌의 령지하우스.

1000만원 투입으로 100개 식용균버섯하우스를 짓고 해마다 120만원의 경제효과성을 보장함으로써 생산자와 빈곤호의 배분비률에 따라 매년 매 세대에 2000원정도의 수익이 차례질수 있는 계산이 앞서있다.

하북촌농민전업합작사는 기술력과 로력보장, 시장개척으로, 빈곤호는 토지 입고로, 정부는 부축자금으로 빈곤부축을 위한 산업기지건설을 다그치고있다. 지금 이미 50여개의 하우스를 새로 짓고 검정귀버섯이며 령지버섯을 재배하여 수익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석현진에서는 하북촌의 빈곤부축산업기지를 선두로 경험을 모색하면서 전 진의 빈곤부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북촌 거주양로주택 시공현장.

하북촌은 빈곤촌이고 또 촌에는 10세대에 달하는 빈곤호가 있다. 성급 관계부문에서 촌의 기초시설 자금으로 50만원을 마련해주자 촌지도부에서는 촌민들과 합의하고 늙고 병들고 자립이 어려운 빈곤호들의 실제곤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 자금으로 200평방메터에 달하는 거주양로주택을 짓기로 결정하고 즉시 락착에 들어갔다.

촌문화광장옆자리에 거주양로주택을 짓고 빈곤독거로인들로 하여금 한집에 단란히 모여 생활할수 있도록 하였을뿐더러 자유롭게 문화체육활동도 즐길수 있도록 조건을 지어줌으로써 빈곤호로인들도 만년에 근심걱정 없이 락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이 마을 빈곤호로인들은 10월에 이 거주양로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시민을 위한 애심아파트공사

도문시 해관거리와 도문대로 교차점부근의 장백소구역은 언녕부터 D급위험주택구역으로 지목된지 오래다. 민생사업이 가장 중요한 사업중의 하나로 대두한 시점에서 도문시는 거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700만원 자금을 투입하여 이 구역 위험주택을 밀고 새 아빠트를 짓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지금은 위험주택개조공사를 원만히 마무리짓고 10월에 입주를 하게 된다.

도문시장백소구역 위험주택구에 새로 지은 애심아빠트.

위험주택구간에서 언제나 시름을 놓지 못하고 살아오던 리녀사는 “진정 백성을 위해 일하는 정부의 덕분으로 널직하고 환경이 아름다운 새 거주지에서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할 때면 진심으로 도문시민으로서의 자부감을 느끼게 된다. ”고 자랑하고있다.

도문시는 또 올해내로 1억 2850만원 투입으로 3만 3000평방메터, 550채에 닿하는 원 거주민 아파트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지금까지 원 거주민들이 입주할 주택 2만 1000평방메터, 350채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있는데 이는 전반 계획의 72.2%를 차지한다.

시골에 들어앉은 량곡심가공공장

도문시 월청진 수구촌은 81세대에 313여명 촌민들이 150헥타르에 달하는 경ㄴ작지를 다루고있는 자그마한 시골마을이다. "연변10대매력마을"의 하나인 이 촌에는 생산과 가공, 판매를 일체화한 "편민전문농장", "부강농업기계전문합작사" 등 촌민조직이 결성되여있고 각종 사회문명활동에서 본보기적 역할을 해오고있다.


량곡심가공산업으로 농촌경제를 발전시키는 한편 빈곤부축기금도 함께 마련해가고있는 수구촌 김광수서기.

지난해 이 촌의 농장농호 인당평균수입이 1만 1500원을 넘겼고 집체수입이 19만원에 달했으며 촌집체자산은 지금까지 360만원에 이른다.그러나 이 촌의 14세대는 여전히 국가에서 정한 빈곤호 기준선을 넘지 못하고있다.

수구촌 촌서기이며 촌주임인 김광수는 마을에 량식심가공공장을 앉히고 30%에 달하는 리익금을 부축기금으로 돌리기로 촌민대회에서 결정하였다. 그리고 상해보산구랑유무역회사와 손잡고 160만원 투입으로 공장을 짓고 기계설비들을 들여왔으며 올해내로 생산에 투입할수 있도록 공사를 마무리고있는중이다.

마을의 청장년들이 해내외 로무현장에 나가있고 빈곤호들은 기본상 로동력을 상실한 상황에서 외지로력을 고용하여 로력문제를 해결하고 계속적으로 80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쟁취하여 완정한 량곡심가공산업체계를 이루는 작업을 다그칠 예정이다. 량곡심가공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본촌의 량곡뿐만 아니라 주위의 량곡심가공을 곁들이면 그 수익은 기본적으로 배로 장성하게 된다는 확신이 앞서있다.

빈곤부축사업에서 다만 통일적인 분배로 손을 놓을것이 아니라 부류를 나누어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고있다. 특별빈곤호 세호에 16원씩 하는 중닭을 각기 80마리, 40마리씩 사 지원하였다. 병아리를 키우기 보다 안전도가 높은 중닭을 선택한것이 기대와 같이 지금쯤 큰닭이 되여 시장에 내놓게 되였다. 현 시장가격에 따르면 닭한마리에서 평균 80원 수익을 올릴수 있게 된것이다. 그리고 정신이상이 있거나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특별빈곤호들에 대해서는 지출이 수입보다 적은 상황에서 장구적인 지원을 따라세울 계획이다.

촌민들의 속사정까지 일일이 헤아려가면서 실제혜택으로 빈곤부축사업을 추진하고있는 김광수서기는 촌민들의 “효자” 로 효성을 다하고있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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