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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마리텔' 이대훈X보미, '우결·예체능' 오가는 달콤살벌커플

[기타] | 발행시간: 2016.09.18일 06:52

[OSEN=이소담 기자] 가상 연애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를 찍는 것 같기도 하다가,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태권도를 선보이는 것을 보면 '우리동네 예체능'을 찍는 것도 같다.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보미가 태권도 콘텐츠를 진행한 것.

이대훈과 보미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34에 출연한 가운데, 환상의 호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작과 끝은 달달했다. 주로 이대훈의 따뜻한 배려가 그랬다. 후반전에는 보미가 머리를 하나로 묶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둘 중 어떤 게 더 낫냐"는 보미의 말에 이대훈은 "둘 다 괜찮다"며 다정하게 답했다. 또한 최종 1위로 챔피언 벨트를 받으며 끝날 때에는 자신이 직접 채워주겠다며 백허그를 하는 것 같이 설레는 자세를 선보였다.

달콤살벌한 커플답게 겨루기를 선보일 때는 매서웠다. 두 사람 모두 귀엽고 순한 강아지상 외모였지만 우렁찬 기합과 함께 눈빛이 돌변한 것. 특히 이대훈은 1대 10의 겨루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해 9대 2로 완승을 거뒀고, 보미는 걸그룹 수식어를 던지고 야무지게 승리를 챙겨갔다.

이대훈과 보미는 방송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 초반 쑥스러운 모습, 후반부로 갈수록 서서히 풀리는 두 사람의 다소 어색한 관계가 오히려 재밌는 관전 포인트였다. 또한 "우리 모두가 승자"라는 건전한 스포츠 정신과 땀을 흘리며 끝까지 방송에 임했던 이대훈과 보미, 그리고 많은 스태프들까지 시청자들은 태권도 콘텐츠였지만 '힐링'과 감동을 받았다.

이 같은 감동은 시청률로도 입증됐다. 평균 시청률 21.5%를 기록, 강형욱(2위), 정재형(3위), 김창렬(4위), 김구라(5위)를 제치며 최종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두 사람의 콘텐츠는 끝이 났지만, 언제든 다시 돌아와 호흡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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