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가셔서 좋긴 하지만 가을철 건조함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과 두피를 마르게 한다. 비듬이나 각질 등의 트러블은 물론, 심할 경우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수다. 건조한 가을, 찰랑거리는 머릿결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할까. 그 답은 기본 관리를 통해 건조한 환절기에도 끄떡 없도록 두피와 모발의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데 있다.
▲두피 속 청결하게 관리하고 영양공급 충분히
환절기 기온 변화는 두피의 피지 분비를 왕성하게 만든다.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비듬, 피지 등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어 딥 클렌징을 통해 두피의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줘야 한다.
평소 두피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 및 영양 케어까지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르네휘테르의 ‘포티샤 스티뮬레이팅 샴푸’는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는 에센셜 오일 샴푸로 라벤더, 오렌지, 로즈마리의 3가지 에센셜 오일을 담은 초록 알갱이가 두피 표면을 딥 클렌징해주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두피마사지로 혈액순환 원활하게
두피마사지는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 중 하나다.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비듬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헤어라인과 관자놀이를 5~10초간 누르면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샴푸 시 두피마사지를 병행하면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의 영양 흡수를 도와 건강한 두피관리가 가능하다. 단, 너무 세게 마사지하면 오히려 두피 피지선을 자극해 피부 분비량이 늘어날 수 있어 적당히 세기를 조절해야한다.
차홍의 ‘스칼프 웨이브 소닉’은 샴푸 시 헤어브러시 형태로 빗질하듯 사용하면 되는 마사지기기로 분당 5000회의 진동이 두피를 시원하게 자극해준다.
▲건강한 두피의 기본, ‘제대로’ 말리기
건강한 두피의 기본은 ‘제대로’ 말리는 것이다.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외부 노폐물이 잘 들러붙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모발은 물론, 두피까지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온풍으로 두피부터 말려준다.
유닉스전자의 ‘3D 에어 스핀’ 헤어 드라이어는 상하좌우 360도로 회전하는 프로펠러가 장착돼 바람이 모근부터 모발 끝까지 고르게 전달돼 건조 시간을 단축시키고 모발 내 큐티클 손상을 최소화한다. 또 음이온을 공급해 모발의 정전기 발생을 감소시키고 모발 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준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