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세계보건기구가 지난 26일, 전 세계 공기오염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WHO는 위성 데이터와 화학물질 전파 모형 그리고 지면 감측 등 방식을 통해 전 세계 103개 나라의 3천여 개 도시를 상대로 공기오염수치를 통계하고 연구한 결과, 세계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중 92%를 차지하는 지역의 공기 품질이 유엔 관련 기구의 추천 기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전 세계 범위에서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650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는 공기오염이 중풍, 심장병, 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