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유통/소비자
  • 작게
  • 원본
  • 크게

유커 몰린 쇼핑가 '북적북적'…유통가 모처럼 함박웃음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0.04일 02:18

유커 몰린 쇼핑가 '북적북적'…유통가 모처럼 함박웃음 [연합뉴스20]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를 맞아 지난 사흘 연휴 기간 서울의 주요 번화가는 쇼핑객들로 붐볐습니다.

특히 중국 국경절 연휴와도 겹치면서 두 손에 쇼핑백을 가득 든 중국인 광관객, 유커들이 거리마다 넘쳐 났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힘찬 기합 소리 뒤 태권도 돌려차기 시범이 펼쳐집니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맞아 방한한 유커들을 환영하는 거리 공연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류보어·제니 / 중국 선전] "(한국의 첫인상은) 진짜 멋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옷도 잘 입는 것 같아요."

단체로 또는 개별로 쇼핑을 즐기는 유커들 덕분에 유통가에는 모처럼 활기가 돌았습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라는 정치적 이슈는 유커들이 지갑을 여는 데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위펀펀 / 중국 시안] "유명한 한국 브랜드 화장품을 사서 친구들에게 선물할 생각입니다."

대규모 쇼핑축제를 벌이고 있는 주요 백화점들의 첫 나흘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안팎 증가했습니다.

중국인 매출은 더 큰 폭으로 올랐는데, 매출 신장률이 무려 80% 이상인 점포도 나왔습니다.

급증한 유커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것은 면세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는 7일까지인 이번 국경절 연휴 기간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커는 약 25만명.

유통업계는 연휴 중반에 유커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초반의 기세를 이어나가는 데 총력을 다 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노은지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3%
10대 5%
20대 5%
30대 21%
40대 16%
50대 5%
60대 0%
70대 0%
여성 47%
10대 0%
20대 5%
30대 21%
40대 21%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