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를 이틀 앞두고 방금 오픈한 하남성 등봉시 숭산 기슭에 위치한 숭황 체육진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활쏘기, 사격, 미니 경주차, 패러글라이딩, 오토바이, 싸이클 등 체험성 체육항목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
국가관광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중국체육관광에 대한 실제투자가 791억원에 달해 그전해 같은 기간보다 71.9% 성장하였다.
현재 등산, 스키, 탐험, 잠수 등 체육관광 종목들이 새로운 투자 성장점으로 부상하였다.
중국청년려행사, 해항관광업, 아리관광 등 대형 관광업체에서는 체육관광에 대한 투자를 다그치고 있다.
북경대학 중국체육산업 연구쎈터 하문의 집행주임은, 체육과 관광간의 결합은 “1 플러스 1 크기 2”의 효과를 낼수 있고 서로에게 부가가치를 더해주고 있다고 표하였다.
하문의 집행주임은, 체육은 관광업계의 비수기와 단골손님 문제를 해결해줄수 있다며 이는 체육경기가 특정 소비군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어디에서 경기가 펼쳐지면 그곳에 상응한 인파를 가져다줄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이밖에 중국의 일부 전통특색 체육종목도 관광업과의 융합을 자연스레 이뤄가고 있다. 례컨대 귀주성에서는 민족체육운동을 발전시키고 무술, 룡선, 세팍타크로 등 전통체육 종목을 보급하며 경마, 양궁, 그네 등 소수민족 전통체육종목의 발전을 지지하고 있다. 이런 항목과 소수민족의 전통문화, 현지 자연경관들이 잘 융합되면 관광내용을 더욱 풍부히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