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배우 김수현이 프로볼러에 도전한다.
13일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뉴스1스타에 "김수현이 프로볼러 선발전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 평소 볼링을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프로볼링협회 측은 배우 김수현이 한국 프로볼러 22기 선발전에 도전한다고 알린 바 있다.
배우 김수현이 볼링선수에 도전한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김수현은 평소 볼링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 열린 팬미팅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여유 시간엔 대부분 볼링을 즐기며 지낸다. 볼링공은 14~15파운드 무게를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프로볼링은 22~23일 1차, 29~30일 2차 평가전을 거쳐 다음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프로볼러를 최종 선발한다.
지난 2014년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테스트를 통과해 프로볼러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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