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와 한국고양시볼링협회 17년간 왕래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경애 특약기자=최근 한국고양시볼링대표단(허신용회장)이 목단강시를 방문해 친선교류를 진행했다.
한국고양시볼링대표단은 2박3일의 시간을 리용하여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하고 환영공연을 관람하였다. 목단강시에 유일하게 남아있던 볼링장이 문을 닫는바람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목단강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송찬회장은 조건을 마련하여 이번 활동을 아주 성공적으로 조직하였다.
또한 고양시볼링대표단일행은 수분하시에 가서 볼링경기를 진행하고 동녕현삼차구조선족향을 방문, 이곳에서 생활하는 우리 민족의 삶의 현장을 살펴보았다. 우리 민조의 전통이 살아숨쉬는 밥상을 마주한 고양시볼링대표단은 옛날 시골고향으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감개무량해 하였다. 그리고 동녕요새유적지를 탐방해 다시한번 일본침략의 아픈 력사를 되새겼다.
목단강시볼링협회와 고양시볼링협회는 1999년 8 월, 흑룡강성체육위원회의 소개로 정식으로 우호관계를 성립, 2000년 8월에 고양시볼링대표단의 목단강시 첫 방문으로 서막을 열었다. 경기는 일년에 한번씩 중국과 한국에서 륜번으로 진행하고 있다. 17년간 서로 오가면서 두 도시 회원들의 우정은 나날이 깊어만 갔다.한국볼링협회 리봉운전임회장(고양시의회 의원,목단강시 명의시민)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들과 회원들은볼링을 매개로 두 나라와 두 도시의 문화와 교육, 경제 다방면의 교류와 발전을 념두에 두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년전에는 볼링협회의 알선으로 한국 고양시의 화가들이 목단강화가들과의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고 두 도시 화가들이 작품전시회를 가지게 되였다. 또 한국볼링대표단은 목단강시에 올 때마다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를 방문하여 물심량면으로 많은 지지를 해주었다. 최근년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에 컴퓨터 40대를 기증하고 전교 선생님들의 한복을 마련해주었으며 새 교수청사를 지을 때 한국의 설계사를 초청하여 설계도 해주었다. 2010년에는 목단강시조선족교원23명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7박 8일의 알찬 방문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한국의 커피문화를 전파하기 위하여 목단강 동1조로 보행거리에 “진커피”커피점을 개시하여 순수한 커피문화를 알려가고 있다. 이어 할빈과 수분하에도 분점을 세웠다. 민족교육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을 독려하기 위해 래년에 제2차로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교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기로 했다. 또 목단강시에 볼링장이 없는 상황에서 변일국(볼링선수, 아세아경기 금메달수상자)선수가 목단강시에 볼링장 투자를 협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짧은 2박 3일의 교류였지만 뜻깊은 만남과 우정을 나눈 두 협회의 회장들은 볼링으로 맺으진 두 도시의 아름다운 우정을 계속 이어가면서 문화,교육, 경제등 여러면에서 유익한 일들을 해나가리라 약속했다.
네 마음속에 들어갈께--到你心里躲一躲
yes를 끌어내는 설득의 기술--说服人的技巧
잘가거라,꽃밭농사여--再见吧，我的花园
酸酸甜甜的水果-새콤달콤 과일
1.2.3 수자 --早教第一卡 数数
다섯 아이와 요정--五个孩子和沙精（朝鲜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