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회에서 다같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올해들어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신입회원이 60여명에 달하고 각 지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회원이 가장 많은 청양팀의 친목모임이 지난 10월 31일 청양구 세한르포츠에서 진행되었다.
청양팀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주요 목적으로 한 이번 친목모임에는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 김미정 회장, 김승월 고문을 비롯한 부분 임원진, 부회장단 그리고 청양1팀, 2팀, 3팀 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친목모임은 주로 운동과 게임을 통한 친선교류였으며 활동시작에 앞서 어릴적 체조운동으로 몸을 풀었다. 김설화 경기위원장과 한청미 부경기위원장의 주최하에 게임은 콩 집기, 공 넘기기 등 여러가지 종목으로 재미나게 진행되었다. 1팀 김소연, 이영화 팀장, 2팀 한향춘, 한아여 팀장, 3팀 변순복 팀장의 빈틈없는 조직하에 게임은 각 팀의 팀웍정신을 잘 발휘하고 똘똘 뭉친 단결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활동이 끝난 후 시상식과 만찬회가 있었다.
김미정 회장은 총화발언에서 청양팀은 회원수가 많고 연령대가 다양해 관리와 운영이 쉽지 않았지만 모두가 함께 마음을 맞추고 여성협회의 취지를 잘 이행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 의의있고 풍부한 활동을 조직해 회원들에게 협회 참가 동기부여와 가치를 더해줄 것을 약속했으며 이에 청양팀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했다.
이번 친목회의 시상식 상품과 추첨용 상품은 김미정, 진련희, 황미란, 김승월, 이봉진, 오영선, 변순복, 김소연, 한아여, 신연춘 등 회장단 부분 성원과 이사들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