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국제경제
  • 작게
  • 원본
  • 크게

“3년 일해야 버는 돈을 단 1시간만에..”

[기타] | 발행시간: 2012.05.28일 14:42

미CEO, 평균 근로자보다 3500배 더 벌어

【 뉴욕=정지원 특파원】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연봉은 평균 근로자에 비해 무려 3500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322개 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해 CEO들의 평균 연봉은 960만달러(약 113억원)에 달했다. 이 중 부동산업계의 대기업인 사이먼 프로퍼티의 데이비드 사이먼의 연봉은 1억3700만달러(약1610억원)에 달했다. 그가 이같이 많은 연봉을 받는 것은 타사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평균 연봉이 3만9312달러(약 4650만원)에 달하는 미국의 근로자들이 사이먼이 1년에 받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3489년을 일해야 된다.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의 경우 3년동안 일해야 사이먼이 1시간에 버는 돈을 받을 수 있는 셈이라고 AP는 소개했다.

또한 평균 근로자들이 대기업 CEO들의 평균 연봉인 960만달러를 벌기 위해서는 244년을 일해야 된다.

데일리뉴스는 "사이먼 CEO의 연봉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봉(40만달러)과 부통령, 대법원 판사 9명, 미 의회 상원과 하원 의원 전원, 주지사 50명 등 미 정부의 고위관계자 600여명의 연봉을 합친 것 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같은 회사에 적어도 2년 이상 재직한 CEO 중 사이먼 다음으로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으로는 CBS의 레슬리 문베스(6800만달러·약 805억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의 데이비드 자슬라브(5200만달러·약 616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파이낸셜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9%
10대 0%
20대 32%
30대 32%
40대 11%
50대 0%
60대 5%
70대 0%
여성 21%
10대 0%
20대 11%
30대 11%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7년째 기러기 아빠" 윤다훈, 부인·딸·손녀 '캐나다 뒷바라지'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카페는 아무나 하나" 이동건, 제주도 '사업 도전' 2억 대출 충격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동건이 드라마 업계 불황을 언급하며 제주도 카페 창업 의지를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는 19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카페 창업에 나선 이동건의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동건은 진지하게 카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둘이었지만 혼자였다" 고현정, 재벌家 정용진과 '신혼생활' 최초 고백

사진=나남뉴스 배우 고현정이 신세계 회장 정용진과의 신혼 생활을 최초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에 일본 도쿄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올리며 신혼 생활을 회상했다. 영상 속 고현정은 여러 행사장을 오가며 바쁘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