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간 핵안보협력 1기 프로젝트 총화회의가 27일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중국과 유럽간 핵안보협력 1기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 상무부, 환경보호부(국가핵안보국)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2014년 초에 정식 가동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중국측 핵안보 감독관리 기틀을 보완하고 강화하며 중국의 핵안보 감독관리 능력건설을 향상하는데 취지를 두었습니다.
주기가 3년인 프로젝트는 전반 운행관리, 핵안보 독립심사평가와 검증, 핵안보 문화와 안전관리, 원자력 발전소 운행경험 피드백, 원자력 발전소 홍수방지 리스크 평가 등 다섯개 작은 항목으로 나뉩니다.
프로젝트의 집행기간 유럽연합은 연 50여명의 전문가를 중국에 파견해 10여차례 기술세미나와 테마연수반을 소집했고 중국은 연 15명을 유럽연합 핵안보감독관리기구 또는 기술지지기구에 파견해 재직 연수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 핵안보 감독관리계통의 연 500여명이 이번 프로젝트의 집행에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프로젝트의 모든 활동이 순조롭게 끝났으며 양호한 성과를 거두어 중국과 유럽간 후속적인 핵안보협력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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