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 포탈, 박근혜 '대국민담화' 생중계…네티즌 반응은?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1.04일 10:06
[온바오닷컴 ㅣ 박장효 기자] 중국 언론이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두번째 사과를 긴급 타전했다. 현지 주요 포탈사이트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생중계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중국뉴스넷(中国新闻网), 환구시보(环球时报) 등 30여개 중국 주요 언론은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10시 30분 대국민담화를 통해 재차 사과하고 필요하면 검찰 조사도 수용하겠다"고 일제히 전했다.

바이두(百度), 왕이(网易), 시나닷컴(新浪) 등 주요 포탈사이트 역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사과 소식을 뉴스 페이지의 주요 뉴스로 배치했다.

▲ 시나닷컴의 박근혜 대국민담화 생중계 캡처

특히 시나닷컴, 왕이는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자체적으로 실시간 생중계하고 대통령이 말한 주요 내용을 중국어로 번역해 전했다.

생중계를 지켜본 네티즌들은 "박근혜가 검찰 수사 받는 것을 지지한다", "그래도 책임감은 있다", "이번에 대통령에서 물러날 것을 발표할 줄 알았다", "잘못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이를 인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 "사과가 늦었다", "모든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무언가 잘못을 인정한게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같은 생중계는 중국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반증한다.

중국 주요 언론은 국내 언론을 통해 '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된 후부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해왔고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관련 소식은 며칠째 웨이보 핫이슈 상위권에 위치하며 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관련 게시글 조회수는 1억9천만회, 댓글 8만3천개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3%
10대 0%
20대 9%
30대 23%
40대 23%
50대 14%
60대 5%
70대 0%
여성 27%
10대 0%
20대 18%
30대 5%
40대 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천하일미, 송화호 개강어 맛보러 길림시로 오세요

-길림시 제15회 송화호 개강어 미식축제 관광시즌 출범 "송화호 강물고기찜인데 맛이 일품입니다요!" 풍류연 가정식음식점 주인 손초는 전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길림시 풍만에서 나고 풍만에서 자란 그는 16살 때 스승에게서 생선료리 기술을 배웠고 지금까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