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비선 실세 스캔들이 날로 확산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앞으로의 거취가 네 가지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선 박 대통령이 일부 대통령 권한을 내려 놓는 것입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의 새총리 내정은 대통령직을 유지하려는 행보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국내 문제는 국무총리가 전담하고 외교와 안보 사안은 대통령이 맡는 이원집정부제가 가동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총리 '내치', 대통령 '외치'가 일부 집권당 세력을 포함한 야당의 반대가 심합니다.
한편 한국 정부와 민간이 현재 청와대와 총리, 집권당과 야당이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야당이 새 총리와 내각 선발을 주도하기를 바라지만 이 역시 변수가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조사가 깊어짐에 따라 새로운 증거들이 수면위로 올라오고, 집권당 중 비박계의 선긋기가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국민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박대통령 탄핵에 대한 야권의 총공세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박 대통령의 자진사퇴가 거론되지만 이는 가능성이 미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직을 내려 놓는 순간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게 되고 수감될 가능성도 있으며 집권당 전체에 피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온천지 시위하고 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