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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건강 상태에 알맞은 수면 자세는?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11.18일 09:21

잠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고 재정비하는 생체활동이다. 잠자는 동안 당신의 뇌는 활성화되고 몸의 피로가 회복하는 등 다양한 작업이 이뤄진다.

우리는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따라서 잠의 질이 당신의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잠자는 습관이 잘못되면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초래하거나 수면무호흡증,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간혹 잠에서 깨어날 때 피곤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잠자는 자세를 바꿔보는 것이 좋다. 잠자는 자세만으로 당신은 매일 밤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고, 반대로 만성적인 통증을 완화하거나 질병을 예방할 수도 있다.

사람마다 수면 자세는 깨어있을 때만큼이나 제각각이다. 영국 인디펜던트가 옆으로 누워 잘 때와 천장을 보고 누워 잘 때, 엎드려 잘 때 각각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소개했다.

1. 바닥에 등대고 누운 자세

가장 기본적인 수면 자세다. 침대 매트리스에 등을 대고 천장을 향해 누워 잠자는 자세는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게 좋다. 체중이 어느 특정한 곳에 쏠리지 않고 온몸에 골고루 실리기 때문에 가장 안정적이다.

하지만 천식이나 수면무호흡증,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겐 좋지 않다. 코골이 증상이 있는 경우도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는데 이 자세로 자면 턱관절과 혀의 근육이 이완되어 목구멍이 좁아지면서 코 고는 강도가 세지기 때문이다.

이 자세로 잠을 잘 땐 머리와 목을 약간만 들어 올리는 푹신한 베개를 베는 것이 좋다. 베개가 너무 높으면 목이 밀려 올라가 관절 꺾임이 심해 목의 긴장이 유발된다. 반대로 너무 낮을 경우 목이 제대로 받쳐지지 않을뿐더러 허리가 꺾이므로 자신에게 맞는 베개 높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옆으로 누운 자세

임신 중이거나 허리에 측만증이 있을 때 옆으로 누워 자면 허리 통증이 감소된다. 이 자세는 팔과 다리에 압박이 가해진다. 특히 팔을 들어 올려 팔베개를 자주 하는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이럴 땐 팔베개 대신 베개로 높이를 맞추는 것이 좋다. 무릎 사이에 베개를 하나 더 두면 다리에 가해지는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3. 엎드린 자세

엎드려 자는 것은 가장 최악의 자세다.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망가뜨리고 이로 인해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몸의 관절과 근육에도 압력이 가해져 몸에 무리가 간다.

엎드린 자세는 호흡을 위해 목을 옆으로 돌리기 때문에 이때 목 근육이 긴장돼 통증이 유발된다. 만약 시력교정술을 받았거나 렌즈 삽입술 등 시술을 한 경우 장시간 엎드린 자세로 있으면 눈 주변에 압박이 가해져 위험할 수 있으니 엎드려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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