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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獨 축구팬 선정한 분데스리가 공격형 MF 6위

[기타] | 발행시간: 2012.06.01일 00:00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독일 축구팬들이 ‘어린왕자’ 구자철(23, 볼프스부르크)의 실력을 인정했다. 구자철은 독일 축구팬들이 선정한 2011/2012시즌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6위로 이름을 올렸다.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도전기는 대성공이었다.

독일 스포츠 웹진 ‘SPOX’는 30일 자 기사를 통해 2011/2012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 팬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골키퍼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제외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6명이 우승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4명이 준우승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로 구성됐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베스트11 투표에서 2011/2012시즌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60.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투표 후보 리스트에는 구자철의 이름도 있었다.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 라울 곤살레스(샬케04), 다니엘 디다비(뉘른베르크), 타마시 하이날(슈투트가르트)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의 투표율은 0.8%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투표에 참가한 인원은 15만명이다. 1,200여 명이 구자철을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지한 것이다.

게다가 SPOX가 선정한 후보자 리스트에 오른 것만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SPOX는 구자철은 후보자 리스트 중 다섯 번째 선수로 올려놓으며 “전반기에는 볼프스부르크에서 고전했지만 후반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되었다. 요스 루후카이의 팀이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5골을 넣었고 리그 잔류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구자철은 2011/2012시즌을 마치고 한국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대표팀과 친선경기에 출전해 상대 공격수 후안 마타로부터 “한국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로 거론되기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임대 기간을 마친 구자철은 유수의 독일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 SPOX.com 유저 선정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베스트11

테어 슈테겐 (묀헨글라드바흐) - 피슈첵, 훔멜스(이상 도르트문트), 바트슈투버, 알라바(이상 바이에른) - 켈(도르트문트), 슈바인슈타이커(바이에른) - 블라슈치코프스키, 카가와(이상 도르트문트), 리베리(바이에른) - 레반도프스키(도르트문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1위 카가와 (60.7%), 2위 크로스 (23.8%), 3위 라울(9.0%), 4위 디다비(3.2%), 하이날(1.7%), 구자철(0.8%), 마키아디(0.5%), 라파엘(0.3%)

- sport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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