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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온 기별-일본]일본애니메이션영화 “너의 이름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11.25일 10:15
12월 2일부터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너의 이름은”(君の 名は)(중문명 你的名字)이 중국 각지에서 일반 상영되게 된다.

년간 수입영화가 34편으로 규정된 중국 영화계에서 올해에 일본영화 11편 (你的名字를 포함)이 개봉됨으로써 비률적으로 여태껏 할리우드영화에 치우쳤던 경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1978년에 일본영화 “추격(追捕)”이 국내에서의(문화대혁명이후) 첫 외국영화로 상영되였고 그후 중국에서의 일본영화 고봉기가 이루어졌었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점차 저조기에 들어서기 시작한 일본영화의 인기, 심지어 2012년 9월부터 2015년 초기까지 중국시장에서 일본영화가 종적을 감추었었다.

현재 중국에서 일고있는 영화붐은 여태껏 볼수 없었던 현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미 세계 제2위를 차지하고있는 중국 영화시장의 소비자 평균년령이 22세 미만이라고 하는것이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왕국 일본의 애니메이션영화가 인기상승선을 긋고있는 원인중의 하나라는 분석도 있다.

2016년에 이미 중국에서 선을 보인 10편의 일본영화중“聖闘士星矢”“火影忍者”“墊底辣妹”“新•大雄的日本诞生”“樱桃小丸子:来自意大利的少年”“寄生獣” “名侦探柯南:纯黑的恶梦”“航海王之黄金城” 등 8편이 만화를 실사(実写)화한 영화이며 대부분 영화가 애니메이션영화이다. 

영화가 개봉되기전에 만화가 이미 중국국내에서 인기를 얻은것이 중국영화계가 상기 영화를 받아들인 요인으로 된다고 일본의 일부 영화 관계자들은 추측하고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마코토(新海誠)감독이 감독•원작•각본•그림콘티•편집•촬영을 담당한 애니메이션영화이다.

영화는 도꾜 한복판에 사는 남주인공 타키와 시골 히다(飛騨)의 이도모리마찌(糸守町)에 살고있는 녀주인공 미츠하가 교묘한 꿈을 꾸면서 서로 상대의 몸으로 바뀌는 희귀한 현상으로부터 시작된다. 스마트폰 메모를 교환하면서 갑자기 바뀐 성별과 생활환경에 적응하려 하는중에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어느날 갑자기 원상태로 돌아온 타키는 기억에 남은 풍경스케치를 들고 이도모리마찌를 찾아간다. 3년전 운석의 충돌에 의해 미츠하와 그 가족을 포함한 마을의 500여명의 주민이 사망했다는 사실에 직면한 타키는 기묘한 꿈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한다.

타임슬립을 한 타키는 3년전의 이도모리마찌에서 운석의 락하로부터 주민들을 구하려고 작전을 기획하는 미츠하로 된다. 촌장인 미츠하의 아버지를 설복하는 과정에 진짜가 아님이 밝혀지고 피난기획은 중단되고 타임슬립은 끝난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한장면

5년이 지난후 실제상 주민들의 계획적인 훈련으로 자연재해의 피해에서 벗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타키와 미츠하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를 기다리게 된다.

서로의 이름조차 알수 없는 상대를 매일과 같이 느끼는 두 사람,

어느날 스치는 전철의 창너머로 눈길이 마주친 두 사람,

무작정 달려간 곳에서 만난 두 사람,

아니겠지 하고 스쳐지나는 두 사람이 동시에 뒤돌아보는 순간이 타키와 미츠하의 첫 만남이 된다...

두 사람의 첫마디가 “너의 이름은?”이다.

“아직 만난적 없는 너를 찾고있다”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섬세한 풍경묘사와 함께 펼쳐나가는 신카이마코토감독의 색상에 대한 특별한 추구도 엿볼수 있다.

스치는 구름, 산속 나무잎의 흔들림, 도시의 번잡함의 내음까지 하나하나 빠트림없이 그려낸 섬세함과 아름다움, 전반 음악의 흐름과의 조합에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년령과 상관없이 즐길수 있는 105분을 스크린에 투자해 봄직하다.

/리홍매 일본특파원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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