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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의 중국 진출,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25일 13:54



"중국은 세계 기타 시장보다 월등하게 좋은 우세와 전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테슬라에 있어서 중국시장은 필수 옵션입니다."

이는 도림(陶琳) 미국 테슬라회사 글로벌 부총재가 중앙방송총국(CMG)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12월 22일 상해 림항(臨港)에 위치한 테슬라 축전지 슈퍼공장이 공식 착공식을 가졌다. 이는 테슬라가 미국 이외에 건설하는 첫번째 축전지 슈퍼공장이다.

올해 이래 테슬라처럼 중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기업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스트라제네코와 모데나가 잇달아 약품 공장을 건설했으며 덴포스 글로벌 랭동 연구개발 테스트 센터가 가동되는 등 수많은 외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신임표'를 던졌다. 중국 정부측이 지난 21일 발표한 데이터들이 이 점을 증명한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에 신설한 외자기업 수는 4만 8078개로 작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외부에서 볼때 세계경제의 성장이 완만해지고 지정학적 게임이 격화하면서 중국시장은 날로 매력을 발산하여 '중국에 대한 투자'가 주류와 대세로 자리 잡았다.

외자 측면에서 보면 중국에 대한 투자는 기회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초대규모의 시장을 제외하고도 중국은 인프라가 완벽하고 산업망과 공급망이 안정적이며 개방과 혁신을 통해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경영환경이 꾸준하게 개선되며 인재자원이 충족하다.

이 모든 것들은 외국기업의 생산과 경영을 보장하며 이들 기업에 풍성한 수익을 가져다준다. 지난 5년 간 중국에 대한 외국 자본 직접 투자 수익률은 9.1%로 세계 기타 경제체보다 훨씬 높았다. 도이체은행 보고서는 외국자본이 중국에서의 투자 규모를 줄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중국미국상회를 비롯한 여러 외국 기업 관련 기구들은 중국시장이 외자기업의 '필수 옵션'이 아니라 '필수 옵션'이라고 밝혔다.

갈수록 많은 외국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중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는 중국경제가 지속적으로 반등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중국은 여전히 글로벌 투자의 핫한 지역임을 의미한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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