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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떠난 텅 빈 산시의 마을, 레스토랑&카페로 환골탈태

[기타] | 발행시간: 2016.11.29일 11:02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9일] 시안(西安)에서 출발해 시한(西漢) 고속도로를 타고 닝산(甯陝)출구로 빠지는 약 2시간 동안의 여정이면 시안에서 친링(秦嶺) 오지에 있는 유란산(悠然山)에 도착할 수 있다. 산골 주민 황웨이싱(黃維星•54세)은 이 두메 산골에서 계속 살아왔다.


원래 이곳에 20여 가구가 살았었는데,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모두 다른 곳으로 이주해 갔고, 남아 있는 흙벽돌집은 산난(陝南)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외양간은 카페로 바뀌게 되었다고 황웨이싱은 말했다. 산난의 훌륭한 요리를 손수 만드는 황웨이싱도 이곳의 요리사이다. (번역: 김미연)


원문 출처: 서부망(西部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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