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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역 지하 환승센터 개통...주말부터 운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6.12.01일 18:32

서울 잠실역 지하 환승센터 개통...주말부터 운행 / YTN (Yes! Top News)

[앵커]

서울 잠실역 지하에 환승센터가 개통해 이번 주말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국내 최초 지하 터미널 형식의 환승센터로 잠실 일대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과 8호선, 77개 버스노선이 운행하는 대중교통 요충지이지만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잠실역.

제2롯데월드 신축으로 주변 교통혼잡이 가중될 것이 우려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잠실광역환승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송파대로 잠실역에서 석촌호수교 아래 위치한 잠실환승센터는 축구장 3배 가까운 크기에 지하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서로 갈아탈 수 있는 시설입니다.

버스 31대가 동시에 주정차할 수 있고 잠실역 2호선, 8호선 게이트와 지하 1층에서 연결됩니다.

특히 이곳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정차면과 승강장 사이에 스크린도어와 에어커튼 등이 설치됐습니다.

또 잠실지하광장에서 잠실환승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종합안내스크린을 설치해 환승센터 내 모든 버스의 운행정보를 통합 제공합니다.

서울시는 환승센터 개통으로 잠실역 일대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7개 광역노선을 지하로 옮기면 지상 도로 교통량이 감소하고 퇴근시간대 잠실역 주변 광역버스 승차 대기자들로 인한 보행자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버스와 지하철 환승 거리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윤준병 /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 : 지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버스들이 지하에서 회차가 다 이뤄지고 또 지하철과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울시는 우선 이번 주말인 3일부터 성남, 수원, 광주 방향 6개 노선을 이전 운행하고, 구리와 남양주 방향 11개 노선은 내년 1월 초에 옮길 계획입니다.

YTN 김선희[sunny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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