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베이징시가 연일 이어지는 스모그 탓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러 병원 호흡기과에 환자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베이징 차오양병원의 주사실에 링거 맞는 환자가 넘쳐 주사실 복도에까지 침대를 설치해야 했습니다.
병원 측은 링거를 맞는 환자의 3분의 1이상이 호흡기질환 환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의는 공기오염이 심한 날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질환 환자들은 외출을 줄이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손과 얼굴을 꼼꼼히 씼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