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일정의 중일한 자유무역협정 제11라운드 담판이 9일 북경에서 열렸다.
중일한 삼국은 무역 기본방침, 봉사자유화방식 등 핵심문제를 두고 집중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담판부터 중일한 삼국은 금융, 통신, 자연인 이동 등 분야의 협상을 공식 가동했다.
무역자유화구도는 각측이 관세와 관련해 구체담판을 전개하는 초석이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열린 제10라운드 담판에서 삼국은 여전히 이와 관련한 분쟁을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열린 중일한 경제부장회의에서 삼국은 담판진척을 다그치기로 합의했다.
일본 경제산업대신 세꼬 히로시게는, 중일한 세나라는 무역보호주의를 경고하고 세계자유무역체제를 수호, 강화하며 무역투자를 넓히고 경제발전을 실현함으로써 세계경제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달 13일 중국과 한국은 제1회 중한 자유무역협정 련합위원회 회의를 열고 두나라 자유무역협정 관철상황을 점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