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체중감량 속도 높이는 '칼로리 버너' 식품 10가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2.08일 08:54

(흑룡강신문=하얼빈) 몸매 관리를 위해 시간을 쪼개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잦은 술자리와 야식을 즐기는 현대인에게 체중감량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 년 내내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살지만, 살을 빼지 못한 사람들의 최대 소원은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일일 것이다. 당신이 현재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음식에 주목하라. 포만감이 높고, 신진대사율을 높여 체중감량 속도를 배가시키는 음식 10가지를 미국 온라인매체 위티피드가 소개했다.


  1. 달걀

  달걀에는 다량의 단백질과 몸에 좋은 지방이 함께 들어있다. 영양이 풍부할 뿐 아니라 부피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아침식사 때 먹으면 좋다. 다이어트를 할 때 흰자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노른자를 먹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흰자만 섭취할 경우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다. 또 달걀 안에는 비타민C가 없기 때문에 피망이나 고추, 파 등을 함께 섭취하면 좋다.


  2. 뿌리채소

  다이어트로 체내 칼륨성분이 부족할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고 머릿속이 탁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럴 때 감자, 무, 고구마 같은 뿌리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들 음식엔 레시틴과 콜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무뎌진 뇌 기능을 활성화해 몸의 활력을 유지시켜 준다.


  3. 잎이 많은 녹색 채소

  잎이 많은 제철 녹색 채소는 영양이 풍부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지방연소를 촉진해 체중감량 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은 혈액이 끈적해지고 검게 변할 수 있는데 엽록소가 많은 녹색 잎채소는 혈액을 깨끗하게 복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변비, 숙취 해소나 담배의 니코틴 성분 배출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아침에 즙으로 갈아먹거나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도 좋다.


  4. 십자화과 채소

  꽃 모양이나 잎이 자랄 때 십자 모양을 띠는 십자화과 채소(Cruciferous vegetables)로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채소에 글루코시놀레이트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항암효과가 뛰어나 자연산 보약이라 불린다.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코티지 치즈

  일반적으로 치즈는 우유를 '덩어리'로 만들어 이를 가공해 만든 식품이다. 스타터의 첨가 유무나 숙성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치즈로 나뉘게 되는데, 우유에 스타터를 첨가해 카제인을 응고시켜 만든 신선한 연질치즈를 코티지(cottage) 치즈라고 한다. 최근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티지나 리코타 치즈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시중에 파는 치즈보다 복잡한 가공 절차를 거치지 않고 당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6. 콩류

  콩류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크다. 콩에 많이 함유된 '올리고 펩타이드'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 다이어트에 최적의 식품이다. 검정콩, 병아리콩은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불리는데, 병아리콩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일종의 L-아르지닌(L-Arginine)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 연소와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준다.


  7. 키위

  다이어트를 할 때 과일을 즐겨 먹는 이들이 많다. 특히 열량이 적고 지방 함량이 적은 키위는 아침 식사대용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생기는 피부트러블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 후 키위 주스를 마시면 소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불면증을 개선하며, 고기를 많이 먹은 후 먹는 키위는 단백질을 분해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


  8. 레몬차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은 칼로리를 태우는 효능이 뛰어나다. 꿀과 섞어 따뜻한 차로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고 몸속 독소를 씻어낸다. 아침에 커피 대신 레몬차를 마시면 몸속 독소제거는 물론 소화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9.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100g당 190kcl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높은 칼로리 때문에 아보카도를 피하는 여성들도 많은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여러 효능이 있다. 열대과일 중 칼륨 함량이 가장 높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 당분 함량과 염분이 적을 뿐 아니라 몸속 나트륨 배출 효과도 뛰어나 음식을 짜게 먹는 아시아인에게 특히 좋다.


  10. 귀리

  섬유질 함량이 높고 망간, 철분, 비타민B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죽 또는 오트밀 형태로 요리에 활용되는데 포만감이 꽤 오래가기 때문에 식사 중간 군것질을 피할 수 있다.

  /세계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