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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충 장려리 등 평민영웅 새시대 홰불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6.14일 14:05
6월 13일, 주충(周冲) 등 전국 평민영웅들은 중공중앙선전부와 중앙문명판공실에서 개최한 《현시대 본보기를 따라배울데 관한 좌담회》에서 국가의 높은 찬양을 받았다.

좌담회에서 중공중앙선전부 류운산부장은 주충에게 《일자리는 찾았습니까?》 하며 당중앙의 지극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좌담회를 계기로 주충(23살, 호북성 사람)은 처음으로 북경에 와보는바 인민영웅기념비앞에서 기념사진도 남겼다.

류운산부장은 좌담회에서 《남을 돕는 행동은 자랑스럽다. 기실 남 돕기란 힘들지 않다. 우린 사소한 일에서 남을 도울수 있다.》며 전국의 무명영웅들을 찬양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일 전국을 감동시킨 가장 《아름다운 교사》 장려리(张丽莉), 《아름다운 운전기사》 오빈(吴斌), 《아름다운 군인》 고철성(高铁成)의 동료들이 영웅들을 대신해 참석했다.

주충은 6월 3일 일자리를 찾던중 광주시 모 주택 4층 베란다에 세살짜리 아이가 머리만 끼운채 허둥이고있는것을 발견하고 3층 베란다에서 10여분동안 한쪽팔로 아이를 받쳐주었다. 안전장치가 없는지라 추락위험이 있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이가 구조되자 그는 말없이 현장을 떠났다. 그후 그는 평민영웅으로 불리웠다.

가목사시 제19중학교 교사인 장려리(29살, 흑룡강성 가목사시 사람)는 지난 5월 8일 저녁 8시 40분 좌우 고속질주하는 대형뻐스 바퀴밑에서 밤자습을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의 생명을 구한 녀영웅이다. 아이들을 밀쳐내고 뻐스에 치인 그는 즉시 척추와 골반이 골절되고 하지기능을 잃었다. 현재 의식을 가까스로 되찾았으며 기관지에 꽂은 호흡장치를 제거한 상태다.

오빈(48살, 절강성 항주시 사람)은 5월 29일 항주-무석 고속뻐스 운전중 창밖에서 날아드는 철편에 륵골이 골절되고 간장, 페 등 기관이 파렬되였다. 극도의 아픔속에서도 그는 1분 16초동안 조심스레 24명의 승객을 태운 뻐스를 도로가에 무사히 멈춰세웠다. 6월 1일 아침 그는 숨졌다.

고철성(24살, 흑룡강 해륜시 사람)은 북경시 모 군부의 군인이다. 5월 18일 저녁 6시 30분 좌우 할빈시 모 음식점에서 고철성은 불 달린 액화가스통을 제압하려는 순간 가스통 폭발로 치명적인 화상을 입었다.

음식점 고객들의 회억에 따르면 혼란 당시 고철성은 출입구와 불과 4메터 거리였지만 군인의 직책은 그로 하여금 가스통 있는 주방으로 뛰여가게 했다. 가스통은 결국 그와 2메터 거리에서 폭발, 그뒤로 그는 또 두번이나 불바다된 음식점에 뛰여들어 고객들을 구하다 쓰러졌다.

척추와 골반이 골절된 장려리

오빈이 뻐스를 도로가에 무사히 멈춰세우고 쓰러지다

화상을 입은 고철성

주충이 3층 베란다에서 한쪽팔로 아이를 떠받쳐주다

편집/기자: [ 김웅견습기자 ] 원고래원: [ 신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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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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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려의 사적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뜬 어떤 자료에 따르면 이렇게 우수한 선생님이 정식교원이 아니였다는 말에는 신빙성을 기하기는 어렵지만 너무 유감스럽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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