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세미나 개막현장
6월15일 중앙민족대학교 민족연구소와 도라지 잡지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앙민족대학교 985공정기지에서 후원한 《길림지역 조선족문학창작 및 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미래 학술세미나》가 길림시 전력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 길림지역문학인들과 중앙민족대학교 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대학 학장 문일환,중앙민족대학교 소수민족문학연구소 부소장이며 평론가인 오상순,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평론가 장춘식,길림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이며 펼론가인 윤윤진,소설가 강효근,길림신문사 부총편 한정일,흑룡강신문사 전임사장,소설가 홍만호,흑룡강신문사 고급기자이며 평론가,시인 한춘,흑룡강조선족문학회 회장,시인 리홍규,료녕민족출판사 사장 조리이며 심양시조선족문학회 회장인 권춘철,연변대학교 대학원 전임원장이며 평론가인 채미화,연변작가협회 전임주석,소설가 하룡석,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소설가 최국철,연변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전임소장,평론가 최삼룡,연변작가협회 창작부 주임,소설가 우광훈,연변인민출판사 문예부 부주임,소설가 강정숙,연변문학 월간사 부주필,수필가 리영애 등4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상순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길림시문화국 리인옥부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여 문일환학장의 개회사,래빈 축사,공로상 수상,주제발표,론문발표,자유토론 및 페회식 등 식순으로 진행되였다.
제5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력대《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미래 학술세미나》최초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부관장이며 도라지잡지사 총편인 김홍란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주제발표식순에서 최삼룡평선생이 《도라지로부터 본 조선족소설의 정체변화》라는 제목으로,한춘선생이 《도라지와 우리문학수필》이란 제목으로 주제발언을 했다.
론문식순에서 윤윤진 길림대학 교수가 《중년의 삶과 고민 그리고 서사화》라는 제목으로,장춘식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이 《격변기 시대와 민족의 운면에 대한 관조》라는 제목으로,우상렬 연변대학교수가 《문창남 문학연구》,채미화 연변대학 교수가 《김홍란수필의 예술품격에 대하여》각자 론문발표를 했다.
페회식에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이며 도라지잡지사 사장인 전경업은 이번 세미나를 통한 길림시조선족문학과 작가들의 창작과 작품에 대한 조명은 길림의 조선족문단발전에 큰 힘이 될것이며 조선족문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탐구는 우리 문단의 발전과 번영에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하며 본 세미나를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고 길림의 조선족문학에 눈길을 돌려준 문일환학장을 비록한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중국조선족문학의 현황과 미래 학술세미나는 1994년 북경에서 첫걸음을 시작해 이번이 제5회째로 열리고있으며 오는 9월에는 할빈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홍란(오른쪽 두번째)공로상 수상
문일환학장에게 감사패 수여
참석자 기념촬영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