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한국
  • 작게
  • 원본
  • 크게

문재인 '예측했던 대로 압도적 승리…개혁·통합 이루겠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5.09일 21:18

사진=KBS 방송화면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 41.4%로 자신이 1위를 차지했다는 발표가 나온 뒤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우리 더불어민주당 정부”라면서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 발표가 나온 뒤 민주당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개표 상황실에서 “예측했던 대로 큰 격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차분하게 개표상황을 봐야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대로 승리한다면, 정권 교체를 염원했던 국민들의 간절함을 실행해내기 위한 우리들의 간절함, 그것이 우리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적의 국민의 공”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한편으론 선거를 치른 여러분들,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후보까지도 함께해줬다. 당 위로부터 아래까지 전부 혼연일체로 하나가 돼 주셨다. 국민주권 선대위 진심으로 감사하다.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해서 선대위 잘 안정적으로 이끌어 주셨다”면서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열심히 도와주셨던 실무자 분들 정말 고맙다. 빈틈없이 자기 역할 다해주셨다.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후보는 “원외 지역 위원장님들도 정말 참 고생하셨다”면서 “당원 동지들, 원로 당원, 젊은 당원까지 국민 마음 얻기 위해 절박하게 최선 다해주셨다. 이렇게 우리 당이 똘똘 뭉쳐서 선거 치른 것은 우리 당 역사에 가장 자랑스럽게 길이, 길이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후보는 “우리 여러분들의 의지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면서 “그 땀과 눈물, 결코 헛되지 않도록 잘 받들겠다. 제가 선거 기간 동안 말씀드렸다시피,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우리 더불어민주당 정부다. 제 뒤에 우리 당이, 그리고 여러분들께서 든든하게 받쳐준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열어가겠다.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문재인 후보는 “앞으로 제3의 민주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계속을 위해서, 개혁·통합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상무부, 예상대로 대외무역 기업 실적 호조세

상무부, 예상대로 대외무역 기업 실적 호조세

중국 중점 대외무역 기업의 신규 계약이 4개월 련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아동(何亞東) 상무부 대변인은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중국의 대외무역 실적이 '예상과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대외무역의 주요 세가지 특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분주

한정,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함께 제8회 중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한정 습근평 주석의 축하문 랑독, 푸틴 축사

한정,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함께 제8회 중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 한정 습근평 주석의 축하문 랑독, 푸틴 축사

5월 17일, 국가 부주석 한정은 할빈에서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함께 제8회 중러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한정이 습근평 주석의 축하문을 랑독하고 푸틴이 축사했다. /신화사 기자 은박고(殷博古) 촬영 5월 17일, 국가 부주석 한정은 할빈에서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

천진항, 미 동부에 이르는 새 항로 개통

천진항, 미 동부에 이르는 새 항로 개통

5월 15일, ‘중원해운 동백’호가 천진항 태평양국제컨테이너부두에 정박해있다. 천진항에서 미국 동부에 이르는 이 새 항로가 정식 개통됨에 따라 우리 나라 북방에서 미국에 이르는 해상물류통로는 한층 더 원활하게 되였다. /신화넷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