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11일 중국 광동(廣東) 해사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중국-아세안나라 해상실선(實船) 연합수색구조훈련" 제1차 조율회의가 10일부터 12일까지 광주(廣州)시에서 개최됩니다.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태국 등 나라의 수색구조기구들의 대표와 전문가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중국과 아세안나라 수색구조기구의 대표와 전문가들은 "2017년 중국-아세안나라 해상실선 연합수색구조훈련"의 일정배치와 총체적인 방안, 운영절차 등 사항과 관련해 토의했습니다.
회의는 중국측의 연합훈련방안을 원칙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회의에서 중국측은 중국-캄보디아 해상 비상구조 핫라인의 진전상황을 소개하고 또 해상 비상구조 핫라인 건설과 관련해 회의참가 나라들과 해당 사항을 깊이 있게 교류했습니다.
중국-아세안나라 해상실선 연합수색구조훈련은 2017년 10월 초 광동성 담강(湛江)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해공 수색구조, 선박 소방, 물밑탐색, 선박 누수막기, 인원전이, 의료구제 등 6개 내용을 망라합니다.
번역/편집:이명란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