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일대일로’ 공동건설 시리즈 청서 발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12.18일 13:31



10월 17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쟈까르따와 관광도시 반둥을 련결하는 쟈까르따-반둥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여 운영되였다. 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의 대표적 프로젝트이다. /신화사

12월 15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소식공개회를 가지고 ‘일대일로’ 건설 추진 사업령도소조판공실이 해당 부처와 함께 연구 편찬한 ‘일대일로’ 공동 건설 민심상통, 록색실크로드, 중의약 국제협력, 중국-아세안 발전, 중국-아프리카 발전, 중국-라틴아메리카 발전 등 시리즈 청서(蓝皮书)를 공식 발표했다. 이 여섯부의 청서는 중국과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들이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 등 중요 지도원칙을 견지한 생동한 실천을 체계적으로 총화하고 향후 협력 발전에 대해 전망했다.

여섯부의 청서 내용을 보면 중국-라오스 철도, 쟈까르따-반둥 철도와 같은 고품질 인프라가 있는가 하면 ‘균초’, ‘로반공방’, ‘광명행’ 등 브랜드 공정도 있으며 아프리카 나라들을 위해 건설한 수리인프라, 직업기술학교, 사회보장주택 등 ‘작고 아름다운’ 프로젝트도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서건평 지역개방사(司) 사장은 청서를 해독하면서 다섯개의 관건 한자를 꼽았다. 즉 ‘공’(共), ‘통’(通), ‘신’(新), ‘감’(感), ‘원’(远)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여섯부의 청서는 중국과 공동 건설 국가들이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 등 중요 지도원칙을 견지한 생동한 실천을 체계적으로 총화하고 중국과 공동 건설 국가들이 ‘경련통’(硬联通), ‘연련통’(软联通), ‘민심 련통’(心联通)을 총괄 추진한 협력 성과를 총화했으며 록색발전, 중의약 등 새 협력 령역의 풍성한 성과를 총화했다. 이는 중국과 공동 건설 국가 인민간 협력 성과 공유를 충분히 구현했다.”

청서는 아세안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서의 중요한 동반자로 10년간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기본틀 안에서 호혜상생의 경제무역 동반자 관계를 적극 발전시켰으며 경제무역 협력 성과가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련속 14년간 아세안 최대 무역 동반자 지위를 고수했으며 량자는 련속 3년간 서로 최대 무역 동반자로 되였다. 량자간 화물 무역액은 2013년의 4,436억딸라에서 2022년의 9,753억딸라로 1.2배 증가했다.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의 전면 실시를 공동 추동해 역내 경제협력에 강한 동력을 부여했다.

서건평은 향후 중국은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 원칙을 견지하고 손잡고 더욱 근성이 강한 산업망과 공급망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경제무역 협력의 수준을 집중 향상해 중국과 아세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고품질 발전이 꾸준히 새롭고 더 큰 성과를 이룩하도록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아세안 국가의 우세 특색제품 수입을 계속 확대하고 아세안과 중간품목 무역 규모를 확대할 것이다. 그리고 다국경 전자상거래, 디지털무역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형식과 새로운 모델을 공동으로 육성 및 확장하고 화물 무역과 써비스 무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고품질 해외 경제무역 협력구를 공동 건설하고 경제무역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시범단지의 효률성을 향상시키며 산업망과 공급망의 심층적인 통합을 촉진할 것이다. 전기차, 태양광 등 분야의 록색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록색 산업 단지를 공동으로 건설하며 록색 산업망과 공급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버전 3.0 협상을 계기로 무역투자 자유화, 편리화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중요한 내용으로 청서는 지난 10년 동안 록색 실크로드 건설이 긍정적인 결과를 달성했으며 록색 개발 리념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국제 협력 플래트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였으며 실용적인 협력 조치가 계속 심화되고 록색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선명한 바탕이 되였다고 서건평은 언급했다.

갓 끝난 〈유엔 기후변화 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중국정부는 록색 실크로드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생물다양성 상실, 기후변화 등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며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구촌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생태환경부 국제협력사 2급 순시원 최단단은 이렇게 말했다.

“‘일대일로’ 기후변화 대응 남남협력 계획을 계속 시행하고 기후변화대응 남남협력 ‘아프리카 광벨트’(非洲光带) 프로젝트를 개발 시행하며 기후변화 대응 남남협력 교육과정을 개최하고 공동 건설 국가에 필요한 자금, 기술 및 능력 지원을 제공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리행을 위한 해결방안 제공할 것이다. 〈생물 다양성 협약〉을 성실히 리행하고 다자 및 량자 플래트홈 기제에 의존하여 생물 다양성 분야의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며〈곤명-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틀〉의 시행을 촉진하고 곤명 생물 다양성 기금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공동 건설 국가 생물 다양성 관련 전략 계획의 제정과 수정, 능력 건설 강화, 정보 교류, 자금 프로젝트 접목 등 사업을 지지할 것이다.”

/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33%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