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어린이에게 13만여원 조학기부금 전해
(흑룡강신문=하얼빈) 할빈시소수민족녀성친목회설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8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열렸다. 회의에서 할빈시소수민족녀성친목회 장일홍회장이 할빈시소수민족친목회를 대표해 “꽃봉오리 도와 꿈 이루기 (春蕾助学﹒金秋圆梦行动)”활동에 13.25만원의 기부금을 전해 빈곤가정의 100명 학생이 학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회의에서 장일홍회장은 최근 십년간 친목회 주요 업무에 대해 총화했다. 친목회는 다년간 여러 소수민족의 전통 체육과 문화항목을 꾸준히 발굴, 계승하고 실천해왔다면서 전통 민족문화를 널리 알렸을뿐아니라 여러 민족의 친목과 단합도 도모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최숙진 할빈시민족종교국 전 부국장을 비롯해 30년간 친목회 발전에 기여해온 여러 인사들에게 장일홍회장이 기념패를 수여했다.
할빈시소수민족녀성친목회는 여러 업종과 분야에 종사하는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시버족, 쫭족등 16개 소수민족 녀성회원들로 구성되었다. 회원 중에는 전국과, 성, 시 로력모범과‘3.8붉은기수’, 인대대표와 정협위원들도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