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빙의했다.
박진영은 3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혹시 생각나는 영화 있으세요? 배 이름을 한 번 보시면… 오늘밤 11시 TvN SNL… Does this picture remind you of any movie? Tonight 11 TvN SNL…"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박진영은 '타이타닉'이라고 적힌 배의 앞머리에 민효린과 나란히 서있다. 그는 두 팔을 벌리고 서있는 민효린의 뒤에서 허리를 감싼 포즈를 취하며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 했다.
두 사람이 이같은 포즈를 취한 이유는 3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서 '타이타닉'을 패러디한 '타이타닉2' 꽁트를 선보이기 때문.
이날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출연한 박진영과 카메오로 등장한 민효린은 영화 속 모습과 헤어스타일, 의상, 표정까지 완벽하게 따라하며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박진영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개그본능을 발산하며 새로운 매력을 과시할 예정.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만 봐도 너무 웃기다", "오빠 너무 없어보여요", "배에 타이타닉이라고 써있어서 더 웃겨", "민효린을 밀 것 같은 기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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