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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 亞 빙하 3분의1로 줄어 수백명 식수난"

[기타] | 발행시간: 2017.09.14일 13:34
지구온난화로 인해 2100년경엔 아시아 산악의 빙하 3분의 1 만이 남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빙하가 물 공급 원천인 이 지역 수백만 인구가 식수난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네이처 지에 실린 한 네덜란드 연구진의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연구진은 지구 평균온도가 세기 말까지 섭씨 1.5도 이상 상승할 경우, 기후 변화를 막으려는 노력이 없다면 아시아 빙하의 3분의 2가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도 상승폭을 3.5도, 4도, 6도로 각각 가정한 경우에는 빙하 손실이 49%, 51%, 6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를 주도한 지리학자 필립 크라아이젠브링크는 “빙하 녹은 물이 강물의 주요 원천인 지역에선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더스강, 갠지스강, 브라마푸트라강 인근 마을에서 강물은 식수는 물론, 농수와 수력발전용 등으로 사용된다.

크라아이젠브링크 연구원은 “지구 온도가 현재 수준에서 안정되더라도, (빙하) 질량 손실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지구 표면은 이미 약 1도 가량 온도가 올랐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빙하는 중국 서부의 쿤룬산맥을 제외하고 모두 질량이 줄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높은 산들은 세계 평균보다 더 빨리 뜨거워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네이처 기후변화저널 7월호에 따르면 현재로선 지구 온도 상승폭을 2도 이하로 유지할 확률은 5%, 1.5도 이하로 유지할 확률은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유지하는 시나리오 역시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는 관측이다.

그 전제 조건으로 가디언은 기후 변화에 맞선 국제사회의 노력을 지목했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전 세계 200여개 국이 2도 이하로 온난화를 제한하는 목표 하에 1.5도 최저 한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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