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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시조협회 창립 25돐 맞이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19일 12:40

연변시조협회가 창립 25돐을 맞이해 지난 주말 연길아리랑회관에서 기념모임을 가졌다.

25년전 김학철, 김철, 정판룡, 리상각 등 원로 선각자들이 뜻을 모아 연변에 시조시사를 세워 조선족시인들의 민족적 정신의 혼불을 밝혀 시조부활의 꿈을 이루게 했다. 지금 연변시조협회는 산하에 시조창단까지 두고 있다.

연변시조협회 김철학 회장은 기념사에서 “가장 민족적이며 우리의 민속, 우리의 정서, 우리의 생활과 잘 어울려 그 발전전망이 밝은 시조를 발전시켜나가는 길에 우리 민족 문인들의 힘과 마음이 한데 모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변시조협회 창립 25돐을 기념하며 《중국조선족시조집》도 출판, 발행되였는데 기념시조집에는 77명 원로 시인, 시조 신인들의 시조가 수록되여있다.

이날 기념모임에서 시조창단 배우들이 <도리화(桃梨花)>,<장백산 울 어매여> 등 여러가지 형태의 시조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철원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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