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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슈퍼리그여!" 연변팀 1:2 패 강등 확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0.21일 17:33

무조건 이겨야만 경기지만 연변팀은 젖먹던힘까지 다했지만 경기에 패하면서 슈퍼리그 강급이 확정되였다. 이로써 연변팀은 슈퍼리그에 진출한 2년만에 다시 강등되는 운명을 맞이해야만 했다.

​연변부덕팀은 21일 오후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2017 슈퍼리그 28라운드 홈장경기에서 1:2로 석패했다.

오직 승리해야만 리그잔류의 불씨를 살릴수있는 연변팀, 역시 아직 리그잔류를 확정하지 못한 까다로운 상대 하남팀과 생사판가리 결전에서 만났다.

부상으로 구즈믹이 출전하지 못하면서 수비진을 박세호, 오영춘, 강위붕, 한광휘로 전부 국내파로 꾸리고 허리에 전위농과 배육문, 공격하프에 지충국과 황일수, 리룡 최전방에 스티브로 4-2-3-1 진세로 나왔다.

박태하감독이 징계로 장내에서 지휘를 못해 최문식 코치가 지휘했다. 황일수와 스티브의 조합에 벤치에 대기하고 있는 라마까지 용병 공격자원을 총가동, 무조건 3점을 잡겠다는 배수진이였다.

​강한 압박으로 진세를 밀고 나오고 오랜만에 출전한 황일수의 측면돌파를 통해 득점을 노렸다. 연변팀과 유난히 강한 하남팀은 갈길이 급한 연변팀의 허점을 노려 매운 역습을 노렸다.

결국 5분경 하남팀이 스티브의 공을 차단한후 역습, 10번 용병 바소거가 출중한 개인기로 달려나오는 강위봉을 손쉽게 따돌리고 강슛, 공이 총알같이 문대에 들어갔다.

0:1

13분경 라마가 리룡을 교체 .

하남팀은 촘촘한 밀집수비로 진세를 내려 연변팀의 특유의 패싱플레이를 차단했다.

16분경 황일수가 방향을 틀어 중앙으로 돌파하다가 상대 뒤공간으로 스티브에게 뛰워준 공을 하남팀 키퍼가 주먹으로 쳐냈다.

18분경 하남팀이 우리 박스안 밑선으로 띄워준 공을, 연변팀 수비가 뒤로 돌아들어가는 상대를 놓치며 슛을 허용, 지문일 머리우로 뛰운 공이 그대로 들어갈번 했다. 잠간 방심하는 사이 아차하는 순간이였다.

26분경 라마가 돌파로 박스앞에서 프리킥, 스티브의 슛이 사람바자에 튕겨나왔다. 연변팀은 하남팀의 차분한 대응에 효과적인 공격을 조직하지 못하며 공격이 풀리지 않아 답답했다.

30분경 황일수의 원거리 슛, 상대의 밀집수비 를 떄려보았지만 공중으로 날았다.

​오히려 하남팀의 역습이 날이 서면서 상반전 막판에 실점상황과 아주 비슷한 상황, 역시 바소거가 개인돌파로 박스안까지 짓쳐들어오며 연변팀이 겨우 실점위기를 막아냈다.

상반전 0:1

후반전 역시 전반전과 아주 비슷한 실점이 터졌다.

​경기시작한지 얼마 안되여 라마가 전방에서 공을 차단당하며 역습을 허용, 역시 바소거가 중간선까지 올라온 연변팀 수비선을 뚫고 속도우세로 배육문을 손쉽게 따돌리고 지문일과 일대일 상황, 감아차는 슛으로 깨끗하게 꼴을 넣었다.

0:2

53분경 연변팀이 절호의 득점 기회를 얻었다. 라마가 박스안에서 지척에 키퍼를 놓고 떄린 슛이 키퍼에게 안겨졌다.

54분경 하남팀이 감아찬 공이 우리팀 문대에 맞혀나왔다.

손군이 교체해 올라간후 연변팀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65분경 역시 강심장 스티브! 박세호가 거이 밑선을 넘어가는 공을 넘어지며 박스안으로 꺽어주자 스티브가 벼락같이 짓쳐나가며 총알같이 공을 꼳아넣었다.

​1:2

연변팀은 사기가 올라 맹공을 들이대면서 하남팀의 방어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72분경 손군이 건업팀 박스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떄렸는데 공에 힘이 들어가지 못하면서 키퍼가 건져냈다.

80분경 최인이 오영춘을 교체, 연변팀이 필사적인 총공격을 개시했다.

83분경 라마와 최인이 박스안에서 좋은 기회에 련속 강슛을 날렸지만 공이 비뚤게 나가거나 문대우를 날아넘었다.

심판의 경기결속 호각소리와 함께 연변팀은 하남건업팀에 패하면서 타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슈퍼리그 강등이 확정, 2년 슈퍼리그 행이 결속되였다.



길림신문 축구보도팀 / 사진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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