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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 인천공항…제2터미널 개항 ‘임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8.01.01일 22:51

<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 경제는 '무역 1조 달러 시대'에 다시 진입했고, 올해 2018년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 없는 성장 극복과 민간 소비 회복 등, 우리 앞의 과제들은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2018년엔 이런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다시 한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 국제 공항의 제 2 터미널입니다.

인천공항 2 터미널은 다가오는 18일 공식 개항하는데요.

일자리 창출 효과와 더불어 우리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당장, 평창동계올림픽부터 우리의 새 얼굴이 될텐데요, 오는 18일 개항을 앞둔 인천공항 2터미널을 제가 자세히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기존 터미널에서 2.5 Km 떨어진 인천공항 2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 인공숲부터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곳을 거닐다보니 여행을 앞두고 설레임이 배가 될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제2 터미널의 이용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인천공항 초입, 새로 생긴 이정표 보입니다.

아시아나와 저가 항공사 이용객은 기존 1터미널을, 대한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 이용객은 2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이곳은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맞이할 통합교통센텐데요.

버스 대합실, 공항철도와 KTX역이 모두 실내, 한 공간에 있습니다.

<인터뷰> 김서윤(인천공항공사 교통계획팀) : "본인이 시간에 맞게 KTX와 공항철도를 선택해서 이동하실 수 있기 때문에 여객의 대중교통선택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50미터 길이 이 무빙워크만 통과하면 바로 수속장입니다.

출입국절차도 스마트해졌습니다.

승객이 직접 탑승 수속을 하고 짐도 부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해주는 무인기기가 1터미널보다 이용객수 대비 두배나 많습니다.

출입국장은 딱 두곳으로 집중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국내 최초로 들여온 원형 검색기인데요.

비금속 물질까지 잡아내 훨씬 정밀하다고 합니다.

보안요원과의 접촉 없이 단, 6초면 끝납니다.

다음, 무인 입출국 심사대도 만 19살 이상 성인은 사전 등록 없이도 오른쪽 검지만 대면 이때 지문과 얼굴이 동시에 인식돼서 바로 통괍니다.

여기에, 노약자 전용 통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길찾기 서비스, 차별화된 식당가까지 세심한 배려가 묻어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신(인천공항공사 T2상업시설팀) : "각 코너 하나하나가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로 꾸며져 있거든요."

이곳 관제탑도 아직은 썰렁합니다만 18일 새벽 5시 15분에 도착하는 뉴욕발 비행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장장 8년이 걸렸습니다.

2터미널이 문을 열면 연간 1800만 명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돼, 여객 수송량 기준 세계 5위로 뛰어오르면서 인천공항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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