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1월 1일, 김정은 조선 최고영도자가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를 밝힌데 대해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있은 기자회견에서 청와대는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사안이라면 시기와 장소, 형식 등에 구애없이 조선과 대화할 용의가 있음을 일관하게 밝혀 왔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조선반도문제의 직접적인 당사측인 한조 양국이 책임지는 태도로 반도 긴장정세를 완화하고 반도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해법을 찾을 것을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만약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조선반도와 동북아 나아가서 세계평화와 화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조선최고영도자는 1일 발표한 신년축사에서 조선은 곧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으며 북남 당국이 이와 관련해 비상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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