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한파 시작…동장군에 끄떡없으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8.01.24일 10:52

낮 최고 기온이 영하를 맴도는 만큼 외출 시 모자와 장갑, 목도리로 보다 단단히 무장해야 한다. 이번 한파는 이번 주 내내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실내에 들어와서는 따뜻한 ‘차 한 잔’

매서운 한파로 차가워진 몸을 쉽게 데우는 방법은 차를 마시는 것이다. 차 중에서도 우리 몸의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생강차의 경우 생강의 진저론 성분은 체온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몸속에 숨어 있던 차가운 기운을 빼내는 역할을 한다. 생강 맛이 강한 게 싫다면 말린 귤껍질을 함께 넣어도 좋다.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강장 효과가 뛰어나 수족냉증과 함께 장이 약한 사람에??좋다. 구기자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길러주고 자양강장의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추위로 몸에 기운이 없는 사람에게 구기자차를 권한다.

◇빙판길 걸어갈 땐 평소보다 작은 보폭으로

이번 추위는 산발적으로 눈도 동반한다. 강추위와 눈이 겹치며 생긴 빙판길로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졌다. 빙판길을 걸을 때는 무게 중심을 앞으로 해야 한다. 상체를 숙이고 무릎을 살짝 구부려 체중이 아래쪽에 실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걸으면 넘어지면서도 머리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릎이 먼저 닿으면서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장갑을 끼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걷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걷는 속도를 줄이고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여 잰걸음으로 걸어가는 것이 좋다. 신발도 미끄럼이 덜한 신발을 찾아 신어야 한다. 홈이 파여 있어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야 한다. 끝에 고무 패킹이 부착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도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핫팩을 사용할 땐 손보다 ‘여기’

추위에 핫팩만 한 발열 제품이 없다. 보통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손’에 핫팩을 들고 다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손보다는 ‘복부’에 핫팩을 붙이는 것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복부가 따뜻해지면 심부의 체온도 영향을 받아 따뜻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핫팩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맨살이 아닌 옷 위에 붙여야 한다. 100도가 안 되는 열에도 장기간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 사용하도록 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