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방학을 맞아 한국에있는 부모님한테 가보기로 계획하고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 (C-3)사증을 접수시킨 대학생 남모(20세)학생은 지금까지 이미 사증을 접수시킨지 20일이 넘었지만 사증이 발급되지 않아 안달아하고있다.
료해에 따르면 최근 사증 심사기간이 지연되자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신청인들에게 량해를 구하는 공지사항을 냈다.
료해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부모가 한국에 있는 조선족중소학생들에 대한 사증발급이 허용되면서 사증접수량이 늘어나기 시작, 현재 하루 사증접수량이 기존의 800~900건(단체사증 제외)에서 1700~1800건으로 두배가 증가했으며 담당령사는 물론 창구직원들의 업무량도 대폭 늘어나 여러가지 방도를 구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증심사기간이 지연되여 사증발급이 늦어지고있다고 한다.
현재 사증심사기간이 지연되고있는 사증종류는 외국국적동포의 자녀로서 만 19세 미만인 자(C-3), 국내 체류동포의 만 19세 이상 만 25세 미만 자녀(C-3), 방문취업 만기출국자 재입국대상(H-2, C-3) 등으로서 상술한 사증에 대해서는 상당시간 지연이 예상되는바 사증신청인들이 이점 량지하여 사증을 신청하여 주기 바란다고 령사관측은 밝혔다.
심양령사관측은 그러나 《최대한 조속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며 민원인들의 량해를 구했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